MBTI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 -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영태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MBTI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을 읽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보고서를 더 잘 쓰는 방법’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MBTI를 보고서 작성에 활용한다는 점이 너무 흥미로웠다.

상사의 MBTI를 참고해 책에서 제시하는 방식대로 작성한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 같았다.

읽다 보니 내 MBTI 설명이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이거 진짜 과학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내가 이렇게 잘 맞는다고 느끼니, 상대의 성향을 고려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이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기본적인 보고서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MBTI별로 문장 구조·설명 방식을 바꾸는 ‘한 끗 차이’가 의외로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다.

물론 MBTI가 과학적으로 완벽히 검증된 도구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성향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참고할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보고서를 누구에게 ‘보내는가’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려준다.

보고서는 단순히 내용 전달이 아니라, 상대의 이해 방식에 맞춰 설계하는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임을 깨닫게 한다.

덕분에 앞으로 나는 보고서를 작성할 때 ‘내 방식’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방식’을 먼저 떠올리게 될 것 같다.

특히 상사뿐 아니라 협업하는 동료, 클라이언트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컸다.

보고서 작성이 더 이상 막연한 기술이 아니라, 관계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글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