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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 노트 4 : 나비와 나방 ㅣ 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 노트 4
올리비아 쿠스노 지음, 이세진 옮김 / 달리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처음 만나는 나의 자연노트 <나비와 나방>
봄이면 놀이터, 잔디밭, 향기있는 꽃을 찾아서 날아다니는 나비를 찾으려고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 아이도 놀이터 가면 실제로 나비를 잡으려고 쫒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지만 <처음으로 만나는 나의 자연노트> 책을 통해 나비와 나방에 대해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책이 되었답니다.
하나 하나 구석구석 여기저기 스티커를 붙이면서 알에서 애벌레,
에벌레에서 한 달이 지나면 허물을 벗고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 안에서 성충이 되어 나비가 될 준비하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나비의 날개는 가루처럼 작고 양파표피 처럼 얇은 섬세한 비늘로 덮여있다는 사실..비가와도,
눈이와도, 기름기가 묻어도 끄떡 없다는 사실..
나비는 낮에 활동하지만 나방은 밤에 활동하고 크기가 크고 더듬이에 털도 있대요.
저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네요..


책상에 앉아서 예쁘게 나비 날개에 색칠해주는 우리 딸.


한쪽 날개가 없는 나비를 위해 예쁘게 나비날개도 붙여주고..
나비 종류도 알아보고 , 접혀힌 날개와 활짝펴진 나비 날개가 서로 다르답니다.
왠만한 자연관찰책보다도 더 자세히 나비의 생태, 성장과정, 나비의 종류, 나비와 나방의 차이를 자세히 알려주는
한 권의 나비와 나방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나비와 비슷한 나방은 어떻게 다른지 스티커를 직접 붙이면서 쉽게 알 수 있어요.
우리 아이 색연필로 나비 날개도 예쁘게 알록달록 색칠도 해보고,56장의 다양한 스티커로 애벌레도 붙여주고,
잃어버린 한쪽 나비의 날개도 찾아주는 재미있는 시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