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을 맨 처음 영화로 봤습니다. 그리고 책, 그다음 3권세트로 나온 만화를 아이들과 함께 봤습니다. 만화책으로 더욱 친근해진 마당을 나온 암탉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마당을 나와 꼭 알을 품고 싶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룬 잎싹 하지만 많은 시련속에서도 알을 지켜내며 꿋꿋이 키워가는 우리네 엄마의 모습이 담겨있어 감명깊었습니다. 또한 입양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비록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정성들여 키워내는 잎싹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마당식구들과 서로 어우러져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내는 식구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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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저학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읽어내려간 책, 강력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그 중에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 <나도 편식할 거야..> 여름 방학동안 읽고, 또 읽었던 책 우리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즐겨보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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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이야기꽃 2
하나다 하토코 지음, 후쿠다 이와오 그림, 이정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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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 혼자서 할아버지댁에 놀러간 유토

처음으로 혼자서 손자가 온게 너무도 기특한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손자 유토에게 바다가 주는 선물이라며 귀하고 귀한 분홍조개 두개를 선물하는데.

동생 유미랑 함께 나눠가지라고 준 분홍조개를 친한 친구 유나에게 주면서 사건을 일어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고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게 된다.

거짓말을 하면서 마음이 편치 않은 유토.

용의 해변에서 주운 분홍조개다 하와이에서 가져온거라며 거짓말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할아버지집에 자주 간다며 거짓말을 하고.


 

 

하지만 고민이 많은 유토를 보면서 선생님의 어렷을적 거짓말했던 경험담으로 아이들 하나, 둘 경험을 쏟아낸다.

누구가 한번쯤, 아니 여러번 경험한 선의의 거짓말, 악의의 거짓말을 하게된다.

선생님의 거짓말 경험담 고백으로 2학년 아이들 생각을 엿볼 수 있고,

아이들 스스로 거짓말에 대한 생각, 의견을 나누고 깨우치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다그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 깨우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도 참 소중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앉아서 차근차근 책을 보았습니다.

큰 글자에 재미있는 그림과 더불어 금방 읽어내려갔던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름방학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지금 시기에 딱 맞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딸이 읽고 쓴 느낀점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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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 놀자 재미마주 필라민트
신수정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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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나하고 놀자 >

재미마주 필라멘트 그림책래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책이름. 필라멘트는 전구라는 뜻인데요,

아이들의 감성과 지적 세계에 불을 밝히는 전구의 필라멘트란 뜻이래요.

부쩍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딱 맞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굴에 눈, 코, 입이 변하는 다양한 표정을 배워요.

한장 한장 넘기면서 심심한 우리아이들에게 호기심 자극, 재미나고 유쾌한 놀이시간이 된 것 같아요.

너무 너무 재미있는 표정을 따라하고 배워요.

길게 늘어선 코를 보고 "아이가 재미있다" 말해주네요.

우리아이 전용변기에 앉아 다양한 표정을 책을 통해 배우고 있어요.

진지한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이건 무슨 표정일까? 생각해보기도 해요.

신체 각 부분을 갖고 여러가지 표정을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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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먹어요! 여름 -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4
오진희 지음, 백명식 그림 / 내인생의책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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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인생의책/자연을 먹어요 /여름편>

봄편을 만나고 너무도 재미있게 본 책이라 여름편도 너무 좋네요.

 

 

더운 여름 갓 따온 상추를 온 가족이 둘러앉아 된장에 쌈을 싸먹는 모습이 정겨워보이네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냉장고에서 아이들이 직접 여름에 관련된 음식을 꺼내왔습니다.

며칠전 시골에서 가져온 감자, 오이, 호박, 방울토마토를 마트에서 사온 사과, 포도, 양배추를 가져온 아이들..

책을 읽고 난 뒤로 아이들이 신나게 챙겨온 여름 과일, 채소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줄 음식이라 더 반갑더라구요.

 

 

잘 익을 포도를 너무도 잘 먹는 딸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건강한 제철 음식으로 모두들 건강한 여름 보내길 응원합니다.

책에 나온 여름철 건강비법을 소개합니다.

여름에 나는 채소로 된장국 끓여먹기, 된장에 쌈 싸먹기, 데쳐서 된장에 무쳐먹기.

사계절이 있어 행복한 우리나라에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을 있는 그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려면 뭐든지 잘먹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

우리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음식들은 뭐가 있을지 책을 읽으며 건강하게 나는 방법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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