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먹을 거야! 아기 종벌레 포포 2
픽토 스튜디오 글.그림, 신동준 원작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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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내가 다~ 먹을거야!.>

아기 종벌레포포 시리즈 2번째 이야기네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내용이라 정말 공감가는 책이랍니다.

언니와 사이좋게 나눠먹으면 좋으련만, 혼자서만 먹으려는 포포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갖고 있는 혼자만 먹으려고 욕심부리는 아이에 관한 내용이랍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너무 좋아하네요..

책을 읽기 전 등장인물을 살피며 꼼꼼히 물어보는 딸.

귀엽고 앙증맞은 숲 속 친구들이 궁금해요...

집중하면서 포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요.

이 ~~만큼 커졌다며 아이가 흉내를 내고 있어요.

점점 커져서 하늘높이 올라가 지구의 별까지 꿀꺽 삼킨 포포..

어두워진 지구에 점점 무서워하고 있어요.

몸집이 커지면서 하늘높이 올라가 지구까지 꿀~꺽

하지만 모든게 꿈이 었네요..안심하고 활짝웃는 포포의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욕심부리면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이네요.

귀여운 포포랑 숲속친구들과 함께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요.

또한 항상 엄마, 아빠는 포포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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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동생만 예뻐해 아기 종벌레 포포 3
픽토 스튜디오 글.그림, 신동준 원작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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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엄마 아빠는 동생만 예뻐해>

아이종벌레 포포이야기 3번째랍니다.

요즘 엄마인 제가 자주 듣는 말입니다.

엄마는 누구만 좋아해, 사랑해, 예뻐해라고 말하는 아이들 말을 듣고 있네요.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는데 말이죠.

아이들은 조금만 누구에게 관심을 갖으면 누구만 이뻐하는 줄로 알고있으니 말이죠.

엄마, 아빠의 사랑속에 태어난 동생,

포포의 마음은 동생만 이뻐하는 것 같아 화가 나있네요.

하지만 어려운 일이 닥쳐도, 기쁘고 슬픈일이 있을 땐 언제든지 옆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네요.

포포를 위해서라면 ....

이제 포포 스스로도 엄마,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죠.

이 책 제목을 읽어주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언니가...

엄마, 아빠는 동생만 예뻐해라는 말에 정말 맞어..맞어..맞장구를 치더라구요.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엄마, 아빠의 사랑은 늘 변함이 없다는 것을...

언니만 사랑하는 것이 아닌 모두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이가 포포를 그리겠다며 싸인펜을 들고 귀여운 포포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 포포이야기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담고 있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포포시리즈 많이 사랑받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먼저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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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와 따라쟁이 친구들 아기 종벌레 포포 1
픽토 스튜디오 글.그림, 신동준 원작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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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포포와 따라쟁이 친구들>

KBS 방영이 되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귀여운 아기종벌레 포포와 마음씨착한 방아깨비 깨비, 까불이 메뚜기 뚜기,

사슴벌레 카카, 장수풍뎅이 코코, 귀여운 애벌레 꼬물이, 쇠똥구리 구리 할머니, 똥파리 츄츄, 새똥거미 지지

아이들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 벌레들이 나와서 참 친숙한 모습이에요..

곤충, 벌레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하여 우리 아이에게도 친구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엄마, 이건 이름이 뭐야? " 물어보면서 차근차근 앉아서 읽고 있네요..

언니와 무조건 똑같이 따라하는 동생..

토끼인형도 똑같이 사줘야하고, 옷도 같이 언니가 입는 원피스를 입어야하고, 먹는것도 똑같이 줘야해요.

귀여운 우리 아이들과 닮아있는 캐릭터들이라 친근하네요.

작고 앙증맞은 숲 속 친구들이 모여 흉내내기 놀이를 하고 있어요.

얼마전, 할머니집에 놀러가서 3살된 사촌 동생이 누나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아이를 보면서

숲 속 친구들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포포와 따라쟁이 친구들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귀여운 동물들 이름이 궁금한지 책을 보는 내내 이름 알려주고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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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의 여왕 - 이웃집 선생님에서 국내 최고 영어공부방 키즈엔리딩의 CEO로 거듭나다
원영빈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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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엔리딩의 주인공 CEO

이웃집 선생님에서 국내 최초 영어공부방 CEO

동네 공부방에서 대기자 100명의 공부방을 만든 CEO

결혼, 임신, 출산, 육아를 경험하면서 결혼 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만 키우다 보지 자연스레 나만의 시간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면서 나만의 할 일을 찾기 시작했다.

육아를 병행하면서 내아이를 키우면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방과후 교실을 집에서 하면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 때 <공부방의 여왕>이라는 책을 읽었다,

막막한 머리속으로만 생각했던 것들이 체계적으로 어떻게 할 지 내 나름대로 정리가 된 것 같아 좋았다.

또한 공부방을 하지 않아도, 엄마로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한 내용 칭찬의 원칙을 소개하고 싶다.

우리아이들을 키우면서 못하면 혼내는 것에 익숙한 나머지 칭찬을 하는데는 너무 인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나또한 아이들에게 잘 하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칭찬을 해주어야할지 방법을 몰라 칭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소개해보고 싶습니다.

첫째, 아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칭찬하기.

둘째, 칭찬도 연습이 연습이 필요하다.

셋째, 아이는 칭찬 한 번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칭찬하면 아이들은 아주 조금씩 조금씩 달라진다는 걸 염두해두라고 한다.

또한 기억에 남는 건 공감이라는 내용이다.

아, 그러셨어요, 얼마나 힘드셨어요, 네, 맞아요, 그랬어요, 라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는 믿는 만큼 성장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무조건 엄마 말이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아이말도 들어주면서 공감해주는 것 오늘 아이랑 함께 해봐야겟어요..

아이와 차근차근 하루 하루 말 들어주며 공감하고, 이해하고,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연습 우리도 함께 해봐요.

모든 공부방 뿐만아니라 어떤 것을 하든 마주하든 ,,이것만 지켜도 성공하지 않을 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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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 큰곰자리 9
살라흐 나우라 지음, 이상희 옮김, 정은혜 그림 / 책읽는곰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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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곰자리 벌써 9번째 책이네요.

큰곰자리 책 중에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정말 좋아하는 <천원은 너무해!> 와 <책 좀 빌려줘유>를 가장 재미있게 읽어내려 간 책이네요.

이 책은 두께가 두꺼워 엄마인 제가 읽어내려갔습니다.

핀란드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마티.

다문화아이들이 겪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아이에게 나와 다르다는 따돌림이야기가 잠깐 나오네요.

핀란드 혼열아인 마티의 친한 친구 투로,

엄마가 핀란드인으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지만 꿋꿋하게 학교에서도 잘 다니며 마티와는 둘도없는 친한 친구이다.

방학이 되면 핀란드에서 같이 방학을 보내자는 투로, 하지만 꿈만 꾸던 마티에게 현실로 다가오는데...

엄마가 우연히 응모한 핀란드 집 이벤트 당첨을 거짓으로 꾸민 마티

엄마가 우연히 응모한 핀란드 집 이벤트 당첨을 교묘하게 꾸며 모두 핀란드로 가게 된다.

독일이 낡은 가구 몇개만을 남겨두고, 집안 가구를 모두 정리하고, 엄마, 아빠 직장을 그만두고 호수가 있는 핀란드로 향하는데..

어쩐지 불안한 마티 표정이 너무 재미있기만 하다.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펼쳐진다면,,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이런 상상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고,,,그런 거짓말을 하지 않는게 좋겠지만,,,

마티에게는 또한 엄마, 아빠에게는 독일을 벗어나 아빠가 태어나고 자라난 핀란드에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집에오면 방안에서 컴퓨터만 보던 아빠와 핀란드의 한가로운 호수가에서 다정히 보트도 타고 사이가 좋지 않는 삼촌과의 관계도 더 돈독해졌으니 말이다..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도 좋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었다.

또한 독일에선 엄마, 아빠 , 마티, 사미 각자의 생활에 모두 바뻐보였지만 독일을 떠난 핀란드에선 가족이 모두 화합하며 한마음이 되는 모습이 무척이나 좋아보였다,

그동안의 바쁜 일상으로 그만큼의 여유가 없는 듯 하나, 모든 것을 버리고, 비우니 그 만큼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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