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에 귀 기울여 주세요 꼬맹이 마음 45
헤오르히나 로 지음, 배상희 옮김, 막시밀리아노 루치니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르헨티나 아동, 청소년 도서 협회상 수상

아르헨티나 독서진흥계획 선정

아르헨티나 민간자치운영도서관위원회 선정

 

 각자 특유의 색깔과 모습으로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서커스 동물들  , 서커스 단장님.

서커스단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위한 도전 !

새를 흉내낼수 있는 재주를 가진   호야킨

그러나 호야킨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는 서커스 단장.

.

 

 드디어 호야킨이 하늘을 날았어요..

훨,~ 훨,~

 

"내 말은 그게 아니에요!'

호야킨의 단 한마디가 마음을 울린다.

 

서커스 단장이 조금이라도 귀기울여 호야킨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면 어땠을까요?

 

책을 읽는 순간 우리 아이가 호야킨이란 생각이 들어 엄마의 마음을 뜨끔하게 만든 책..

언제나 어른들 편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들어주지 않은 어른의 마음을 애기하고 있다.

아이편에서 생각해주고 눈마주치며 들어주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어른이 되어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오늘도 반성 , 반성하고 있다.

아이말에 귀기울여주는 어른이 되어야겟다고 다짐 다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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