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신소재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15
고건 지음, 동방광석 그림, 이관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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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직업을 간접체험하는 체험워크북
1등 대표도서 job시리즈의 《job?나는 신소재 전문가가 될 거야!》를 읽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빠른 학부모가 있다면 이미 머리 위에 있는 미래 교육 도서다라고 기대하며 아이와 재밌게 읽고 생각의 폭을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답니다.

세계 경제포럼 '다보스포럼'은 올해 입학을 한 초등학교 아이들의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합니다.
또한 현재 일자리 46%가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우리 가족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 시대에 맞춰 공부하고자 합니다.
없어지는 직업에 더는 놀랄일이 아닌 무궁무진한 핵심분야들에 전문가의 꿈을 그려보며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림과 글로 재밌게 읽었답니다.

일곱명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 속에서 알아본 신소재는 종류, 산업 분야, 제품 등 알지못했던 정보가 가득했습니다.

한별이가 다니고 있는 탄탄초등학교에서 만화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한별이가 가지고 놀던 구슬이 신소재인 그래핀의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십니다. 구슬은 회랍어로 별이란 뜻의 아스떼리라고 이름을 붙여주셨는데 이 구슬이 한별이의 꿈을 찾는 친구가 될거라고 하셨어요.
한별이의 반에서는 허풍쟁이 허풍광이 울면서 학교가 폐교될거란 소문이 있다며 울어요. 학교를 지키겠다는 친구들은 폐교반대 서명도 하고 학교를 위해 졸업한 선배들의 도움을 받고자 연락하죠.
어른이 된 선배들은 학교를 위해 찾아와주었고 신소재 페인트로 벽을 다시 칠합니다.
선배들의 신소재 분야 나노기술을 응용한 분야별 직업으로 생활에 쓰이고 있는 미래의 핵심기술을 하나씩 배워 갔어요.
그중 하나만 쓰자면 신소재 페인트인 발광페인트가 전기 불을 켜지 않아도 빛이 난다는 사실에 저와 우리집 아이들은 엄청 놀랬구요, 단열페인트는 난방의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건물 밖은 자외선과 태양열을 막아내는 차열페인트의 신기술로 도색하는것을 보며 신소재에 쓰임에 감탄했습니다.

정보 더하기 코너에서는 신소재의 정의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다시 한번 알려주어요.

신소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새로운것이 아니라 기존 원료에 새로운 제조법으로 물리적, 사회적 가치를 산출해낸 소재라고 해요.

이 신소재를 이용한 건축공학 기술, 건축 신소재, 신소재의 섬유등 재료들을 이어서 나오고 형상기억합금, 스텐트를 보며 성질과 종류를 배웠어요.
신소재로 바뀐 제조분야의 산업도 살펴보고 직업을 알아보았고 그래핀을 활용한 제품까지 배우는 알찬 교재였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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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아주는 좋은 친구 만들기 - 카톡, 인스타그램, 학교에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
조경희 지음, 박현 그림 / 바이킹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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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문학상을 두 번 수상하고 어린이들의
사회성 동화를 쓰는 작가 조경희 님과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 등 여러 어린이 동화를
그리는 박현 작가의 도서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요즘 아이들의 트렌드에맞추어 학교,학원,sns
에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이야기가 담긴 도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좋은 친구 만들기'를 읽고
학교 생활을 수월하게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권했던 책이랍니다.

킥보드를 처음 배울 때 다칠수도 있고 상처에
약도 바르며 다시 연습해가듯 또 다른 타인인
친구와 마음을 공유한다는 것은 기술과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친구와의 관계는 사회생활이죠.
예전 tv프로그램 '나의 첫 사회 생활'이라는
방송에서 유치원 아이들이 친구,형,언니,
동생과의 관계 속에서 사회성을 기르는 모습을
본 기억이 납니다.
당시 7살 형님반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둘째 아이가 굉장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
고 함께 방송을 보는 제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아이들이 그저 유치원에서 함께 놀 수 있고
배우고 온 다는 생각만 했는데..
저 작은 아이들도 사회 생활을 종일 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람 관계라는건 어려워요.
나이가 들었어도 기억 하는 어린시절 나의
사회생활도 실수 투성이였고 마음에 상처도 받고
지나고 후회하는 일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저희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일상 생활 속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쿵
내려 앉기도 하고 좋기도 한 친구와의 관계
기술을 상황별로 볼 수 있어요.

또 카톡,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의 기술까지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책 속 친구들의
대화를 보며 '아, 이렇구나, 이럴 수도 있겠구나.'
친구의 마음 공감하고, 내 마음 상처 받지 않는 법
이 있습니다.

친구에게 조언을 한 것인데 듣는 친구의 기분이나
내 말투를 신경써서 말하는 건 어떻게 하는건지
각 에피소드 후에 ' 이렇게 해 봐요!'의 조언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만큼
꼭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자존감은 지키고 친구와의 우정은 깊어지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 틈틈히 계속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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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클래식 1 - 1일 1클 : 추천 음반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일지 오늘도 클래식 1
김문관 지음 / IDEASTORAGE(아이디어스토리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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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표 쓰고 지구 한 바퀴'
세계 일주 에세이를 출간했던
작가 김문관님은 출장이나 여행으로
클래식 음악 LP를 수집하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1인이다.
366일간의 클래식 여행이 담긴 30년
클래식 애호가 김문관 작가가 기록한
클래식 일지는 고전파 낭만파 등과 고전으로
남은 거장 음악 가들의 곡을 현대 음악가들이
연주한 것을 소개하고 짧은 역사 기록도
담겨 있다.
또한 독자를 위해 페이지 마다 오늘의 음반
추천과 큐알코드를 수록해 두었다.
클래식 일지에는 곡을 소개하기에 앞서 당시
일어났던 시대적 상황을 간추려서 설명했다.
각 작곡가들의 곡을 해석하고 추천하는
매일의 음반이 있다.
악곡의 탄생적 배경을 알고 들을 수 있어서
서양 음악사 공부가 되며 알고 듣는 음반
추천곡은 새롭게 느껴지니 참 좋았다.
음반 속 오케스트라,협연곡 등 콘서트 홀의
지휘자까지 알려주니 눈을 감고 들어보면
연주회에 온듯한 기분도 난다.
간간히 작가가 독자에게 팁을 알려주는
페이지도 있다.
공연장에서 청중들이 지켜야 할 매너라던가
아날로그와 디지털 음악의 개인적인 취향들을
존중하자는 의견이다.
지방대 음악학부 전공을 한 나는 아이들
육아와 교육을 하는 핑계로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속에 음악의 아버지 바흐, 어머니
헨델을 아이들이 배우는 시기라서 알려주는
것 그 이상의 클래식은 자주 듣고 살지 않았다.
한 장씩 넘기며 재학시절 연습실 생각도 났고
찢어지고 새카맣던 고3 입시 에튀드곡도
그리웠다.작가 덕분에 다시 찾은 나의 듣는
클래식 시간을 갖고 하루를 다르게 시작하고
있다.
새벽 시간 온전히 나만의 꿀같은
독서 시간속에 큐알코드를 통해 작가가
추천하는 곡 들중 여러번 듣게 되는 곡도
있기에 추천하고 싶다.
p155 [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No.21 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에게
맑은 아침의 기운을 주는 안단테 곡이라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다.
오늘의 클래식은 추억과 현재 생활 속
평온도 주는 그런 책이다.
생생한 음악계의 이야기들로 아이들에겐
흥미롭게 다가온 책이다.
식탁 앞에서 듣는 클래식은 행동도
달라지게 한다.
오늘의 클래식 도서는 듣는 즐거움과
보는 흥미를 주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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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귀신대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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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까지의 귀신들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신비아파트 귀신대백과를 우리집 두 아이들이
재밌게 읽어 보았어요^^


귀신 대백과라니~^^
신비아파트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귀신들이 백과사전처럼 소개한다는 것이겠죠?

가끔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이 신비아파트를
보았었는데 앞의 줄거리를 모르는 엄마는
재밌게 푹 빠져서 보는 애들에게 물어봐요.

"저 귀신 왜 냉장고에서 나와?" 라는 둥
자꾸 물어보니 이야기 흐름이 끊어지고
제게 얘기해주느라 바빴어요~ㅠ
대백과사전이 나왔으니까
엄마도 궁금할 때 찾아보면 되겠어요^^

신비 아파트에 등장하는 귀신들은 저마다
사연이 있어요.
그 사연들은 어른이 보아도 참 슬플때가 있죠.
신비아파트에서 한을 풀지 못한 영혼이 남아
있는 그들도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선귀, 악귀,괴수 라는데 이들은 더 강력해진
고스트볼 더블X로 힘이 두배 강해져서
합체귀신있대요.
신비 아파트에선 소환한다고 해요.
각 귀신들의 그림과 종류, 크기,
몇 회에 등장한 귀신, 이 귀신의 특징,
스킬 등을 페이지마다 대백과 답게
볼 수 있어요.
그림만 보고 으 귀신이다 했는데
이젠 귀신의 이름들과 종류도 알고 보는
재미가
생기겠어요~^^
먼저 ,신비아파트 속 친구들부터
귀신 대백과책에서 볼 수 있었네요~^^
친구들의 역할을 소개하고 갖고 있는
기술(무기)
도 알 수 있어요.
막둥이 두리가 10살이였군요.

각 귀신들의 그림과 종류, 크기,
몇 회에 등장한 귀신, 이 귀신의 특징,
스킬 등을 페이지마다 대백과 답게
볼 수 있어요.

그림만 보고 으 귀신이다 했는데
이젠 귀신의 이름들과 종류도 알고 보는 재미가
생기겠어요~^^
귀신들의 그림은 오싹하지만
이들의 사연을 보고 나면
안타깝기도 해요.

모든 귀신을 다 보았다면
O.X 퀴즈를 풀어보았어요~^^
공부는 아니지만 내가 그 귀신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맞춰보는
재밌는 놀이~^^
인기 있던 장면들도 수록되었네요.
다시 보는 재미도 어른들이 드라마를
보듯 아이들도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있겠죠^^
신비아파트 귀신대백과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신비아파트 완전 정복하는 귀신들 총집합
대백과를 보며 학업으로 학교, 학원
지쳤던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시간 이였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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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 - 채식과 건강식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이의철 지음 / 니들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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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실천하는 베지닥터의 책은 단순히
고기와 밀가루를 끊고 풀만 먹는 채식이야기일까?
오해받고 있는 재료, 잘못된 조리 환경 등
건강함을 지속하기 위해 바로 잡는 시간이고
전체가 건강하기 위해서 알아야할 생태계와
파괴되는 영향도 살펴 보았다.
정말 많은 이들의 추천사가 함께한 책이였다.
직업환경의학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진단한
건강상태 상담 후 약 복용이 시급한 사람들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시작되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약의 갯수가 늘어나는 단계는 혈압으로
시작되어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고지혈증으로
이어졌고 당뇨병,고혈압 환자는 늘어만 갔다.
이런 상황 속에 매너리즘에 빠졌던 저자가
방송국팀이 저술한 현미밥에 관한 책으로
자신에게 실험했고 그 실천은 금방 효과를
보았다.
현미식물식을 체험한 의사.
공장을 돌며 건강관리하는 직업이라 공장의
교대 근무 시간에 출장을 다니며 실천한
자연식의 이야기와 영양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결과 참고문헌도 담겨 있어서 실질적인
체험 속 경험과 뒷받침될 영양정보가 가득했다.
나 역시 내 몸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나의 집밥으로 내 가족의 건강이 판가름 될 것
이라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서 책을 읽게되었다.
어린 자녀들의 식습관을 잘못 들이게 되면
만성질환을 달고 사는 어른이 될까봐 알지만
실천을 못하는 어리둥절한 채식과 육식 사이를
제대로 알고자 하였다.
난 빈혈이 있어서 아주 가끔은 혈압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아이 낳기 전에는 빈혈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되니 내 유전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과 떠도는 의학 정보나 그마저 지식도 없이
아이의 철분제를 먼저 고르던 날도 있었다.
채식을 실천하는 이들을 보며 나 또한
가족과 비건빵, 비건패티 등의 음식도 먹곤 하지만
잠시일뿐 육류에서 얻는 단백질과 빈혈의 도움
등 놓지 못하고 채식만으로는 어지러워서 살 수
없겠지란 생각뿐이였다.

다섯 파트로 나뉜 주제는
만성질환 원인의 단서를 찾고 식습관과
건강상태를 말한다.
인슐린저항성의 원인과 각종 만성질환 원인을
살펴본다.
식품 선택,장보기,외식,여행 등 실천법을 알아본다.
어린이 성장과 자연식물식을 둘러싼 편견을
보고 지속가능한 삶과 먹거리에 관해 이야기한다.
걱정은 되지만 정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모두 보길 바란다.
각자의 만성질환이 있다면 목차에서 찾아
보아도 좋다.
나 역시도 나의 가족의 질환부터 찾아보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실천하는 내 모습과 개선된
가족의 얼굴을 떠올리며 의지가 생겼다.
음식 재료의 오해와 진실.
의사가 체험한 진짜 자연식물식 이야기.
많은 이가 추천하듯 책을 먼저 읽은 나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알짜정보 책이였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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