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분의 경제 전문가가 함께 만들었다.대한민국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이였던 김부겸 전 국회의원과 이찬우 전 기획 재정부차관, 최영록 기획재정부 실장, 정국교 전 국회의원, 네 분이 공저하였다.저자는 책에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코로나19로 세계 제조부터 교역 등 전 분야의 큰 변화로 4차 산업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전한다. 이 책은 당황스럽지 않은 새 시대를 살아야 할 국민을 위해 자료와 대 주제, 소 주제를 나눠 전문가들의 토론 내용을정리한 책이다.책의 겉 표지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했다.저자가 국민에게 전하고픈 기로에 선 우리의 경제는 어둠 속에 헤매는 우리 자신같이 느껴지는 표지다. 찬란했던 윗 세대들의 위기를 극복해왔던 한국 경제.오일쇼크, 외환위기, 또 글로벌 금융위기 등 전국민이 하나되어 고통을 분담하여 경제규모를 경제대국으로 부상시켰고 세계 6위의 교역대국으로 국민들의 삶도 살만했다.경제 발전의 수출국으로 제조업의 강국이 되었고 일자리의 안정으로 국민의 기본적인 가계소득도 증가했었다.위기를 축복이라며 극복으로이겨낸 한국인 . 참 존경스러운 세대이고 지금은 그렇지 못한 현실에 경제를 알만한 나이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지금 한국경제는 지난 성장시스템이붕괴 되었고 국민들의 위기 극복DNA는 어디로 간 것인지 보이지 않는다.팍팍한 국민의 삶과 갈등의 원인이되는 부족한 일자리로 세대간의 악화되는 현실을 지적하고 4차산업혁명을 앞둔제조업 강국이던 이전세대, 준비되지 않은우리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도입되는논의들과 정책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가장 기억에 남던 기본소득제에 관한실질적 방안들이고 뉴스 속 논쟁만가득했던 기사보다 정책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또한 교육의 개혁이다.초중등의 현 교육을 바꿔 미래산업을좀 더 일찍 준비하는 현실성 교육,유연한 교육 방안은 학부모인 내게기대를 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교육 환경의 얘기다.나는 세상사 돌아가는 얘기는 잘 모르지만한국 경제는 온 몸으로 느끼며 살아가는삼십대 후반 기로에 선 한국인이다.어둠이 아닌 빛으로 가기 위해 경제 전문가의 실질적인 방안들을 담은 요즘 세대들에게 교과서 같은 책이라고생각한다.또한 우리 부모님 세대에게 큰 고마움을느끼고 나 또한 위기 극복의 DNA로 반드시 깨어날거라 믿는다.경제 전문가의 글을 잘 새겨 듣고어둠 아닌 빛나는 미래를 맞이하도록 하겠다.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았고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타임 Time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100인에 2015년,2017년,2019년 선정된인물 프란치스코 교황의 울림 있는 메세지들로 구성된 에세이북을 읽었다.무슬림의 발을 씻겨주던 종교를 넘어선 교황의 모습이 떠오른다.세계의 가톨릭교 신자 13억 인구를 이끄는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평화의 메세지를 모아 한 권에 책에 담아 모든이에게 나부터 시작하면 세상이 바뀔거라고 하셨다.축복 받은 존재인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공동체 속에 살아가는데 자연을 보호하지 않아서 인류의 건강까지 위태로워 진다고하신다.모든 자연은 은혜의 피조물이고 쓰레기,전쟁 등으로 공동의 집인 지구를 파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지금 인도 대륙사이의 나라 미얀마에서는끔찍한 뉴스가 매일 보도되고 있다.빨강,파랑,하양색으로 이루어진 미얀마의 국기 속 파란색이 뜻하는 것은 평화다.하지만 군부독재가 시작되고 군경들의 무력에 의해 생명을 잃는 이들이 늘고 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억압이 아닌 대화를 해야하며 폭력은 미얀마인들의 염원을절대 꺾일수 없을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다.평화를 상징하는 국기를 달고 있는 나라의전쟁과 같은 일은 지구를 무분별하게 훼손시키고 피로 물들인다.눈에 보이는 모든 것 아래 평화로 총성을 제발 끝이나길 바란다.자연이든 인간이든 어떤것도 우리가 파괴하는 도구가 아님을 깨닫고 소유하려하고 지배하려하는 탐욕을 내려놓아야 한다.세상의 마음은 더 열려야 하고 서로 서로가이야기를 주고 받아야 하며 만나야 한다.이웃에게 뿌리는 평화의 씨앗.섞인 사람속에 새로운 이들이가져온 그들의 보물 같은 새로운 문화, 다양함과 능력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면 우리 또한 삶이 풍요로워질것이다.벽을 허무는 것을 끝없이 강조하고 만남의 문화가 퍼져서 개개인의 존엄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팔을 뻗고 손을 내밀어야 한다.나는 내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를 생각한다.내가 실천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평화를 강조하는건 아닌지 되돌아 본다.교황의 말씀과 같이 당장 악한 이를 용서하는 마음의 평화는 자신없지만선한 세상을 바라보려는 열린 마음으로선입견부터 버려야겠다는 반성을 해본다.내 아이들이 한 편의 따뜻하고 정의로운 동화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나부터실천을 해야하는 것이겠지.교황의 말씀처럼 내가 시작하면 세상도 시작 할것이라 믿으며 자식 앞에서 좀 정의로운 이가 되고 싶다.내가 바뀌고 아이도 선한 사람이 되도록.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가 간추려진동화이자 색칠놀이북을 둘째 아이와 함께했다.첫 장의 앨리스 그림을 보며"엄마~ 앨리스는 반팔 옷을 입고있고 언니는 긴팔 옷을 입었어?" 묻는 아이^^여름과 가을 사이 인가봐~언니는 햇빛에 피부가 탈까봐 그런가?라며 색칠 부터 시작했다.그늘 아래 따분하고 심심했던 앨리스는이상하게도 말을 중얼거리며 지나가는흰토끼를 보게 되었고 뒤 따라 가게된다.이 때부터 앨리스의 모험은 시작되고우리 아이와의 색칠도 앞장 과는 달라진다."앨리스의 옷을 계속 같은 색으로색칠하지 않아도 돼~이상한 나라니까앨리스의 옷의 색이 변했을 수도 있지~"한 두장은 앨리스가 작아지기 전이라색칠이 지루해질 쯤 쥐구멍 오솔길가는 앨리스의 장면에서 컬러링북의 핵심나뭇잎,꽃잎이 한 가득 나와서 색칠하는재미가 생긴다.9살인 아이는 이 동화를 이미 알고 있다.그래서 페이지마다 짧은 동화 속 금새 전개되버리는 이야기를 이해 했다.계속 해서 작은 병의 약을 마시고 케이크 조각을 먹으면서 점점 더이상해진다고 우는 앨리스는 또 다시 보이는 것 마다 맛을 본다~^^ 이야기는 굉장히 간추려져있어서 혹시 이 동화를 읽지 않았다면 아이들이 동화를 먼저 읽은 후 색칠하기를 하는게 좋겠다.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색칠을 완성하는 재미가 있는 시간을보낸다는게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한 번에 다 색칠하기는 힘들 수 있으니하루 한 페이지씩 아이와 엄마가 채워가며 꽁냥꽁냥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을 추천한다.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고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실 생활 속 화가 나고 속이 꽉 막히는 고구마 상황들에게 숨통 트이는 사이다 한 박스를 제대로 부어주었다.일상 속 일명 진상들에게 깨달음과 제대로 훈계를 하는 모습이 만화인데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영상툰계의 조상이자, 사연툰계의 시조새2015년부터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연재되고 있는인기 콘텐츠 써리의 영상툰은 구독자들의 사연을만화로 풀어낸 영상툰 콘텐츠이다.등장인물은 써리 .실제 동영상 제작회사 딩고에서 다양한 사람들의사연 영상을 모아 영상툰으로 소개하는 동영상 담당자다.사이다 스런 장면일 때 하얀 몸통과 똥머리를 한모습으로 바뀌며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옷을 입고 있다그 밖에 담당PD. 카메라 감독의 캐릭터가 있다.영상툰은 각각 사연을 받아 만든것 이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14가지 진상들과의 사이다 썰마다 다르다.대부분 한번..아니 몇 번은 겪었을 지하철에서 진상들과의 대면.지하철을 타고 자리를 찾던 어린이에게 멀리서 가방을 던져서 앉지 못하게 하는 아주머니썰!가방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나는 밀치는 할머니,할아버지,아주머니 등 어른답지 못한 진상들을많이 만나봤는데 써리의 영상툰에서 사이다를 날려준다.가방을 던지니 가방 위에 앉아주는 사이다~^^써니는 사이다 한 캔을 마시며 푸웃 하고 웃어준다.아주머니야, 지하철 진상들아~!! 어린이들도 크면 어른이 된다.자리에 한번 앉아서 가는게 그렇게 중요했니?어린이가 마음 속으로 아주머니 같은 어른은 되지말아야지 라고 생각할텐데. 미움 받으려고 용쓰지마라~ 이러면서 어른을 공경하라는 교육은 의미가 없다~!조상에게 차례지내는 의미 대로는 나쁠게 없지만문제는 이 썰의 주인공의 엄마는 명절이 힘들다는 것!21세기에 여자는 주방일만 이라는 생각은 윗 세대에서 끝내줘야 한다.이 썰에선 큰 엄마가 이 핑계 저 핑계로 일을 안하고주인공의 엄마만 일 하는 모습에 화가 솟구친 주인공(딸) 은 명절에 모이는걸 그만 하자고 한다.해외여행을 위해 알바를 해서 엄마의 여행 보내주기였고 고구마 같은 아빠는 일 년에 몇 번 이나 모이는데 안가냐며 숨 통 터지는 고구마를 주는데..조상을 기린다고 모인 자리면 다 함께 준비하거나엄마에게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게 씁쓸하다. 넓게 생각하면 전부 보이는것인데.엄마가 왜 명절에 행복하지 않고 딸에게만 보이는지 .. 하여튼 마지막은 왕고구마 내 뱉고 그 집안에 폭풍 사이다를 준 썰이다.이 책은 캐릭터들과 대화체의 재밌는 만화다.일상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들을 간접적으로나마진상들에게 혼쭐을 내주니 내가 속이 뻥 뚫리는게고구마를 나도 꽤나 먹고 살았나보다.노약자석 거부하는 할머니썰, 진상 아이 엄마한테 복수 해주는 썰 등 별별 이야기들이 있다.개인적으로 이 영상툰은 공영 방송으로 해줬으면 좋겠다.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걸 배우는데 진상들도 꼭 봐야 할 책이다.진상이 아닌 사람도 예방차원에서 전국민이 봐야하는 교육적이지만 웃기고 시원한 존잼! 꿀잼!빅잼!써리의 영상툰 4~! 캬~~ 사이다~!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미래의 우리의 삶. 앞으로 10년을 예측하는 미래학자 피터 디아만디스 작가의 책이다.디아만스디스 작가는 실리콘밸리계의 혁신기업가로써 20개가 넘는 하이테크 기업을 설립하였다고 한다.컨버전스2030의 전작 `볼드'에서 기하급수 기술의 등장과 그 기술로 성장하는 시장 기회에 대한 예측을 실었고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바 있다.그 밖의 저서로 《뉴욕 타임스》, 《어번더스》역시 베스트셀러로 선정 되었다.변화를 먼저 읽는 상위 1%들은 더 이상단일 분야가 아닌 기술의 융합으로 기하급수적발전을 하고 있다.융합 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대해 전작 `볼드'에서는 이 기술로써 세계 속 불가능한 영역을 개척한 기업의 설립자 이야기와 성공 비결들을 제공했다면 컨버전스2030에서는융합기술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빨리오고 있고 우리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가를 예측한다.생각보다 빠른 현실이 된 융합기술들이 있다.그 예시 중 하나인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보고,듣고, 쓰고,읽는 기능과 신경망으로 상대의 대답에 놀라운 답변도 가능한 사람같은 두뇌를 가졌다.터보 부스터를 단 미래는 융합이 가져온세 가지 증폭 요인들이 존재했던 모든 단일 발전 과정들을 밀어내고 수억개의 일자리가자취를 감출지 모른다고 전한다.세 가지 증폭요인은 시간의 절약, 자본의 가용성,무료화이다.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의 앞으로의 10년의 미래진단과 우리 생활에 미칠 영향,마지막으로 이 기술융합으로 나아가는데방해가 될 현실적인 환경과 경제위기를깊이 생각해보며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