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 - 뉴노멀을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7
전승민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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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처음 팬데믹 상황이 닥쳤을 때,
TV 속 강사의 언택트 시대에 관한 강의를
보고 속이 답답했던 기억이 난다.

시청자를 대신 하여 출연했던 게스트 들의
질문은 나의 궁금증과 같았다.
단 하나, "대체 언제 끝이 날까요?"

그리고 코로나19상황은 다음해가 된 지금
일년 째 겪고 있고 재난 문자를 덤덤하게 보며
살아간다.

부모는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부디, 제 아이가 성장해서 이런 고통은 없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 아니겠는가.

작년 TV 속 강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도 끝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살아야 합니다!"

청소년 입문학 `미래가 온다?우리가 간다'는
앞으로 뉴노멀 세대를 살아가야 할 아이들이
위기 속 기회를 삼아 인류 기술과 더불어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책이다.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는 학교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을 도우며 지난 한 해를 보내왔다.

온라인 수업의 첫 날은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고
오류가 발생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었고 두 아이의 수업 방식도 달라서 하루 종일 허둥지둥
보낸 하루였다.

특히나 둘째는 첫 입학이라 큰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주었다.

하지만 인간은 역시 배우는 동물인걸까.
힘들던 원격 수업이 적응을 하고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고 요약노트를
만드는 등 아이는 너무나 잘 커주고 있었다.

선생님들은 등교와 원격 수업 속에서 가장 안전한 학교로 지켜주셨고 아이들은 철저한 마스크 습관과 스스로의 학습을 발전시키며
교육적으로는 잃은것보다 얻은게 큰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콘택트와 언택트의 균형있는 미래를
이야기한다.
그 것은 바로 안전한 콘택트 사회.불편함 없는 언택트 사회이다.
어차피 달라진 미래를 받아 들여야 한다면
안심할 수 있는 만남과 최고의 기술의 비대면이 어우러지는 세이프 콘택트 기술인것이다.
AI와 미래기술 뿐만 아니라 물러설곳 없는
인류 속 기후. 그 속에서 미래를 맞이할 준비를
찾고 에너지 전환. 생산 소비 브레이크 걸기
,코로나19로 와닿은 전염병과 우리의 보건,
그 것으로 인한 혐오와 인권을 이야기한다.
각 챕터마다 주제가 다르고 지은이도 다르지만
같은것은 모두 우리의 미래 준비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아이들이 맞이할 시대는 더 위태로운 시대가 아닌 안전한 우리기술이 발달된 사회로
바꿔야 한다.
책은 희망을 전해주었고 우리 가족은 도전할 것이다.
피하지 않고 들이댔더니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될 때가 올 것이고 잘 준비 할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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