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문자 - 설형 문자에서 이모티콘까지 지양청소년 과학.인문 시리즈 1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지음, 이미화 옮김 / 지양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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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는 7,000개 이상의 언어가 있다.
그리고 생명체는 의사소통을 한다.
인간의 말하고 그리고 쓰는 의사소통인 문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고 변화해가는지를 그림과 설명으로 배워보았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 비탈리 콘스탄티노프는 세계 최초의 문자들과
문자가 체계화되는 과정을 짤막한 스토리들과
재치있는 그림들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었다.
인류 최초의 그림인 조개껍데기를 고고학자가
발견하였다. 그것이 쓰는 문자의 시작이였다.
인간은 동굴에 그림을 그리며 소통을 시작한다.
체계화 되지 않은 그림은 소통하기 위해 소리,그림 등으로 문자에 의미가 새겨지고
충분해지기 위해 결합을 하며 발전한다.
작가는 해골,부엉이,하트,닻 등이 문자가 되고 결합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준다.
문자는 조음기관의 구조에 따라 소리를 내게
되고 입 모양에 따라 기호를 쓰게 되는 등
진화하는 문자들을 알려주며 역사 속 창조자들의
지혜를 볼 수 있다. 조상들의 사회화, 마을을 이루고 가축을 기르고 농경생활을 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 속에 함께 발전해온 문자들은
문화,민족등으로 나누어 세계의 역사와 문자의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었다.채 한권에서 각 문자들의 규칙들을 모두 배울수는 없었지만
그림과 간추린 설명으로 웹툰을 보듯 쉽게
문자의 기본 개념들을 알게 되고 뜻 없고 의미 없는 문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표기하던 글자는 자판을 두드리는 문자로 발전하고 예측할 수 없는 발전을 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은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같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창작한다.
또한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아이들의 세상에는
어떤 문자가 탄생할지 기대된다.
문자의 역사를 알려준 이 책 덕분에 오로지 한글과 세종대왕의 좁던 지식에서 희귀언어까지
다양한 문자의 기록을 배웠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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