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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가르침 : 위대한 철학자의 독백 위대한 가르침
팀 구텐베르크 지음 / 하움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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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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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고귀함을 깨워줄 니체 필사 인생고전 라이팅북 2
박찬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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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을 단 <나처럼울고싶은지>에게 묻습니다. 니체 전문가가 이런 책을 만든 것이 왜 문제가 되지요? 이 잠언록은 니체의 핵심 사상을 전달하는 잠언들을 엄선한 책으로 니체사상에 정통한 전문가만이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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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울고싶은지 2025-01-1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으실 거면 직접 답글을 달아주시면 될 것을 왜 댓글을 삭제하시고 글을 올리시는지 모르겠네요. 댓글을 직접 달아주신다면 제가 어떤 의도에서 말을 했는지를 말씀드릴 수 있을텐데. 평점 5점을 준 것과 제가 해명을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껴 답변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니체를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것에 구역질을 느낍니다. 이런 책은 니체가 말하는 정반대의 모든 행동의 오류를 저지르는 것이고 니체를 평범한 다른 에세이들과 다를 바없는 수준의 순진한 철학자로 격하시키는 것이며 오히려 이는 니체의 위대한 사상을 오염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해 피에르 클로소프스키의 말을 빌리자면 니체는 이용당하는 것뿐이라는 겁니다. 니체 사상의 맹아는 여태 2000년동안 삶의 의미를 만들어낸 기독교적 해석의 결과가 역설적으로 인간을 자살 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은 죽었다 가 이 에세이 책에서 말하는 설득력따위의 말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인간이 믿어온 모든 것이 허위였고 거짓임을 깨닫게 되어 인간은 스스로 삶이 무의미하다고 망연자실하여 실존에서 자살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독교적 자살은 허무주의적 인간을 만들어내 인간은 살아만 있는 가축덩어리만도 못하게 되고 왜 사는지조차 알 수 없는, 굳이 인생은 살 만 한 것이 아니다라는 니힐리즘에 빠지게 만들어 정신적 피폐함, 병리학적으로 우울 증상을 동반하게 만든다고 진단을 하며 니힐리즘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고찰한 사람이 니체라는 위대한 사람입니다. 기독교만이 아닙니다. 불교나 다른 사상 역시 이러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벗어나지못하며 이에 대해 강력한 고찰을 던져준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너마이트라는 것이고요.

니체의 사상은 무시무시한 사상입니다. 인간이 믿어온 모든 것이 허위고 거짓이었음을 폭로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덕의 계보,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서문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무의미를 극복함으로써 관점을 전도시켜 힘에의 의지를 , 영원회귀란 위대한 사상을 통해 초인이 되자고 하는 것은 니체뿐이었습니다. 이는 엄청난 것이죠. 근데 박찬국 교수는 뭘하고 있는 겁니까? 이 위대한 사상을 단순 에세이로 만들어 극복하자! 초인이 되자라는 순진한 사고로 오독하게 만들고 근본적으로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책을, 무의미함만이 되풀이 되는 이 우울증상에 대해서 고찰하지 못하고 ‘자신’이 알고 있고 오독하는 니체를 이용하는 것 아닙니까? 서울대 교수라는 사람이 몇 년동안 공부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비판하지않고 정체되어있고 계속 오독하고 있으면 그게 학자가 맞나요? 다른 책들의 니체의 잠언록들을 보고 비판할 생각을 할 게 아니라 본인부터 잘해야죠. 그 에세이들과는 근본적으로 자기 책이랑 별차이가 없거든요. 니체가 살아서 돌아온다면 이 책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당당하게 박찬국 교수와 출판사가 니체 앞에서 자신이 배워온 니체에 대해서 자신만만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스피노자의 가르침 : 위대한 철학자의 독백 위대한 가르침
팀 구텐베르크 지음 / 하움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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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내용이 너무 많다. 실망스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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