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애플 [힘을내요 젤리 파워] 추천합니다

힘을 내요 젤리 파워! ㅣ 사과씨 문고 7
류미정 지음, 고형주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7월

그린애플《 힘을 내요, 젤리 파워! 》

『힘을 내요, 젤리 파워!』는 마음의 근력을 키워 가는 주인공 하준이의 이야기에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진짜 힘, 즉 마음의 힘을 키워 나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거에요.

😍😍😍

주인공 '하준이'는 스스로를 힘이 약하고 소심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는 체육 시간마다 운동을 못해 눈치 보이고, 집에서도 자신이 동생보다 못하다고 느끼며 자존감이 낮아요.

그러던 어느 날, 하준이는 친구들에게 “젤리 먹고 힘이 세졌대!” 라는 소문을 듣고 이상한 이름의 간식, 비타민 P 젤리를 먹게 됩니다.
그 순간, 정말로 하준이의 몸에 변화가 생겨요!
근육이 불끈, 피부가 까매지고, 힘이 세진 거예요!
마치 슈퍼 히어로처럼 달라진 자신에 놀란 하준이는 새로 생긴 힘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죠.

이후 하준이는 동네 태권도 관장님을 만나 도움을 받으며,
진짜 힘이란 남을 괴롭히는 게 아니라 도와주는 것이라는 걸 배우게 돼요.

그러면서 하준이는 자신을 믿고 한 발 내딛는 용기를 얻고,
점차 운동도 자신감 있게 참여하게 됩니다.
젤리의 힘은 사실 잠깐뿐이었지만,
그 경험 덕분에 하준이는 진짜 자기 안의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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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봐도 너무 재밌겠지요?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답니다^^

책상에 올려뒀더니 클라라는 너무 재밌다며
그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더라구요😍😍😍
그 뒤로도 재밌는 장면들 찾아서 또 보고, 또 보고..

😊

이 책은 단순히 "힘이 세지는 마법"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안의 가능성을 믿고 성장하는 어린이의 이야기예요.
비타민 젤리는 판타지 요소지만, 결국 중요한 건 하준이 스스로가 한 발 내딛는 ‘마음의 변화’라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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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 저학년에게 딱 맞는 읽기 난이도

긴 줄글을 읽기 전 글밥을 높여가는 단계에서 읽기 좋은 책이에요. 특히 3학년 1·2학기 국어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 학교 공부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지요.

2. 솔직한 체험·생활 밀착형 이야기

“하준아, 밥 먹어야지."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나 "잡곡밥이 몸에도 좋고…”처럼 현실감 있는 대화가 등장해서 아이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요.

3. 상상과 현실이 재미있게 섞인 구성

“간식으로 비타민P 젤리를 먹은 뒤 갑자기 힘이 세지고 피부가 까매지고…!?
‘젤리 파워’ 같은 판타지 요소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해요.

4. 작은 갈등과 성장의 순간 묘사
성장 스토리 작은 갈등을 통해 자립심, 자신감 키우는 주인공 모습 강조
아이들이 매일 겪는 작은 갈등과 실수,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성장의 순간까지 감동도 느낄 수 있어요.《힘을 내요, 젤리 파워!》는 겉모습이나 체력으로만 강함을 정의하던 기존의 기준에서 벗어나, 모든 어린이에게 자기만의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 줘요. ‘비타민 P’라는 상징적인 젤리 속에는 ‘힘이 약하다고 주눅들 이유도, 힘이 세다고 자랑할 필요도 없다’는 의미가 담겨 있지요.

하준이가 마주하는 ‘진짜 힘’은 미워하던 남을 기꺼이 돕는 친절함, 친구를 이해하려는 노력, 엄마의 잔소리를 떠올리며 태권도를 시작하는 결심이에요.

이 책은 오늘도 자기만의 속도로 자라고 있는 모든 어린이에게 “넌 있는 그대로 참 괜찮아”라고 말해 주는 작가님의 특별한 선물🎁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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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즐겁게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