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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영어 : 알파벳 - 만3세 이상, 3~7세를 위한 홈스쿨링 영어 활동북 ㅣ 기적의 유아영어
조희주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유아영어 다들 학원이냐 집표냐 고민 많죠? 학원이라도 가야 발음도 더 좋고, 더 잘 할 것 같은데, 사실 어린 아이들 이잖아요. 주의집중력도 짧고, 전 그래서 아이들 학원은 아직 보낸적이 없어요. 길벗스쿨의 기적의 유아영어는 우리 큰 아이, 유짱이 어릴때 나와서, 유짱도 잘 놀아보고 했던 책인데요. 벌써 둘째가 자라서 하게되니 감개무량? 흐흣. 사실 누나가 공부하면서, 쭌쿤 유아시절에 이미 한번 놀았어요. 그런데 사실 그땐 너무 어릴때니까~ 막 끄적끄적 색칠하고, 가위질하고 난리부르스를 떨면서 놀았었답니다.
이제 초등1학년으로 꼼꼼하게 앉아서 조금씩 공부하는 연습을 하고 있으니 이젠 진짜 형님처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죠?

지금 쭌쿤은 온라인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매일 20분정도, 패드로 게임하고 그리고 맞추면서 해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한달과정동안 알파베세 단계로 그리고 쓰고 춤추고 신나게 놀았네요 하핫. 한다동안 온라인 패드학습으로 알파벳 학습하고 길벗스쿨의 기적의 유아영어로 복습차 공부할 것이랍니다.

사실 알파벳 공부지만 유아용 알파벳 책이라서 아주 간단하고 놀이식 플레이북이라서 더 좋은 교재에요. 아이들 재미나게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길벗스쿨 특유의 영어교재라서, 재미나게 쓰고 색칠하면서 공부할 수 있더라고요.
이미 저는 3권째 보는 교재라서 하핫. 너무 익숙하달까? 쭌쿤은 사실 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림그리고, 엄마와 대화하고 놀면서 즐거워하는 것 같아요. 기적의 유아영어 시리즈는 알파벳, 파닉스 등등 여러과정이 있는데 각각의 특생이 있어서 재밌어요.

여타의 기적의 유아영어 도서에 비해 스티커가 없고, 모두 색칠놀이로 구성된 것도, 유아시기의 아이들에게 운필력을 키워주려는 길벗스쿨만의 나름의 특징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우리 쭌쿤도 은근히 쓰기 싫어하고 워낙 말라서 운필력도 떨어지는데, 쓰는건 싫다고 하면서도 은근슬쩍 엄마랑 색칠하기 도전과 경쟁을 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 심리를 잘 이용한 알파벳 놀이책인듯 합니다.

누나랑 다르게 기적이 유아영어 도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쭌쿤! 어쩜 같은 엄마아빠에게서도 서로 다른 성향의 아이들인지 말이죠? 쭌쿤은 뭐든 꼼꼼히 전체를 훌어보고 난 뒤, 마음에 들면 하고, 아니면 격렬하게 거부해요. 물론 길벗스쿨 도서들은 아이에게 거의 200% 재미난 교재로 생각되고 있답니다. 누나때부터 벌써 수년째 해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금새 엄마가 꼬시니 활짝 웃으며 엄마랑 떠들고 말하고, 영어하고 잘난척하고?? 길벗스쿨의 기적의 유아영어는 공부적인 느낌보다 즐거운 알파벳 놀이 같다보니 신이나서 색칠하네요. 잘난척도 어찌나 하던지, 어마는 아이를 더욱 응원하기 위해 힘을 줍니다.
유아같은 초등1학년이라 무엇보다 칭찬의 힘이 가장 크다지요. 초등1학년도 기적의 유아영어로 재미나게 놀 수 있어요. 아이들 영어라고해서 너무 힘들고 부담스럽게 시키지 말고, 집에서 엄마나 아빠와 함께 즐겁게 따라하고, 색칠하고 만들고 놀면서 재미를 붙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