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소 하버드대선정 인문고전/하우소명문대선정인문고전/총60권/하우쏘인문고전/인문고전만화
헤르만헤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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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쏘 인문고전 중 서양철학을 골라 읽었어요. 하버드대 서울대인문고전 필독서로 추천하는 역사철학 강의의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만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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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는 해마다 읽어야할 고전을 선정해서 발표하고 있는데요. 사실 중고생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가지의 도서들이지만, 하우쏘만의 장점을 담아서 초등고학년도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학습만화로 만들어져있어요. 하우쏘 세계인문고전은 단순히 책 내용을 만화로 바꿨다가 아니라, 초등학셍이 어려운 고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한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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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문고전을 꾸준히 읽어보다보니 확실히 세계사적인 지식이 있으면 훨신 더 잘 이해를 하겠더라거요. 기존에 좀 더 충실하게 세계사 관련 책을 읽혀둘걸 그랬다 싶어요. 지인 블로거님은 하우쏘의 세계사 관련 학습만화를 자녀분과 읽고있는데 책 내용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있어서 아이가 잘 읽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인문고전을 먼저 읽게되었지만 세계사 책도 나중에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서양인문고전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세계사적인 정보도 배우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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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고전을 통해서 국가와 정치, 시민의 역할등에 대해서 꾸준히 글을 읽고 있는데요. 책을 연관하여 읽을 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처럼 알게되는 내용들이 이어지면서 확장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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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이 살던시절, 누구나 글을 쓰고 생각을 한다는 것은 그 시대상이 반영이 된 다는 것이기에 헤겔의 사상을 알아보려한다면 당연히 세계사의 시대상도 함께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지요. 지식인들이 모이는 서울대에서 서울대인문고전으로 서양의 다양한 인문고전들을 추천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하우쏘가 설명하는 헤겔의 역사철학 강의는 그 당시라면 어려운 이야기겠지만,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현실에 맞는 예시들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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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이 살았던 시대의 유럽에 대한 굵직한 사건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세계사적인 관심사가 없다고 할지라고 인문고전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세계사적인 내용을 접하게 되니, 저절로 나폴레옹이며 프랑스 혁명에 대해 유럽의 종교개혁등 그동안 잘 몰랐던 굵직한 역사적 지식들도 하나씩 알게되고, 질문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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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역사철학 강의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헤겔의 정신의 본성은 자유라고 한다죠. 사실 초등학생에게 이런 정보들이 이해가 될것 같진 않아요. 그러나 학습만화기에 아이들이 이해할 수준에서 쉽게 설명이 되다보니, 자유라는 본질적인 의미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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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자유를 향한 본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이기적이건 이타적이건 상관없이 본성에 따라 생활하며 이 개개인의 삶의 추구하는 것들이 모여서 사회와 국가를 구성한다죠. 헤겔의 역사철학은 서양에 국한되지 않고 동양철학까지 다루고 있어서 실제로 헤겔의 역사철학 강의 책 속에는 동아시아역사까지 다루고 있어요. 서울대 인문고전 하우쏘 학습만화는 동서양을 아우르면서 과거 철학의 선인들의 글을 충실하게 아이들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 한 것 같아요. 내용을 얼마나 알게 되느냐보다, 책 자체가 재미가 있어서 읽다보면 깔깔 거리는 유머코드도 있는 것 같고, 아이도 잠자리 독서로 잘 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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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시작된 동양세계에 관해 읽어봅니다. 인도와 중국, 동아시아의 역사와 정교와 관련하여 책을 읽었어요. 중국의 역사의 경우에는 집에있는 한국사 책 중 간단히 동아시아사에 대해 관련한 책이 있기에 이야기를 나눠볼 수도 있었답니다. 세계사 속에서도 동아시아사는 초등 아이들도 배워두면 좋은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학교에서는 동아시아사를 고등학교때 배운다고 하는데, 미리미리 책을 통해서 세계사 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좋겠죠? 하버드대 서울대선정인문고전인 하우쏘 세계인문고전 학습만화를 통해 아이가 개인의 삶을 역사의 한 조각으로, 또한 국가의 일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세계사에서 접하는 동양문화는 사실 편협적인 시각으로 작성된 것들도 있어서 현명하게 읽어보는 것이 좋겠지요? 그와 더불어 유럽의 뿌리인 그리스와 로마의 세계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고전을 읽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 아닐까요? 책이 책을 부르고 배움이 꼬리를 물어 점점 알아가는 과정이 확대되더라고요. 실제로 전혀 관심이 없었던 그리스나 로마 같은 과거의 역사적 정보들을 서양인문고전을 통해서 한번 두번 세번 꾸준히 접하다보니 더더욱 확장되고 궁금해지는 것도 많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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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그리스, 로마의 정보와 더불어, 중세와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철학강의는 거의 유럽사를 거의 다 훑어보는 수준인 것 같아요. 그저 역사적인 사실만 알려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역사적인 사실에 바탕을 두어 개인의 삶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게 해준달까요? 아무래도 세계사적인 지식이 없는 것보단 확실히 있는 것이 더 편하더라고요~ 그래도 이전에 읽었던 국가책과도 연결되는 것 같아서 같이 보기도 하면서 이해하는 것을 높이려고 노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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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사실에 입각하여 보기보다는 철학으로 바라보는 헤겔의 역사 철학 강의는 역사를 보는 눈이 항상 한가지만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과거의 역사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했던 것 같아요. 이래서, 수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서울대선정 인문고전으로 초.중.고등 학생들에게 필독서인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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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갈만큼의 공부능력은 없어도, 서울대 갈만큼의 지혜를 쌓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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