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과학 1년 - 4학년 (2018)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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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전과목공부 가격부담없는 월간 우등생학습으로 매달 학습하기.

9월에도 월간 우등생학습과 공부를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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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4학년 2학기에 처음 만나본 교재라서, 구성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8월 방학호로는 2학기 과정 전체에 대한 학습이 담겨 있었어요.

1학년때 레드볼펜교재로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했었는데,

스터디 플랜과 학교진도가 너무 맞지 않아서...( 그때 담임선생님이 너무 들쭉날쭉 수업하셔서 )

과감하게 그냥 필요한 부분만 공부하고 패스했었거든요.

아이가 영상학습으로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교재를 나름의 스케줄 표를 짜되, 학교진도에 맞춰서 스케줄 조정하는게 딱 좋은데,

교재 하나씩 던저주는건 잘 안할라해요..

학교가 공부시키는 학교가 아니라서 하핫.

지난 천재교육에서의 부모간담회로 저희 동네에서 가까운 지인블로거님과도 만났었는데.

그 학교는....문제집도 하나로는 해결이 안되서 엄마들이 두개 세개 풀리며 시험준비하신다고 바쁘시다고~

저희 아이 학교는 뭐 ㅋㅋㅋ 한학기 내내 문제집 백지여도 상관없고요..ㅋㅋ

수학공부도 뭐 학교에서 하고, 익힘책풀고..1도 건드리지도 않고 시험보면...

"엄마 실수로 2개 틀렸어 잉잉..." 뭐 이런 따님?

시험의 난이도가 특정하게 어려운 문제도 한개도 없고~

사회.과학은 ...성취도 평가로 한학기에 서술형 3개 봅니다.

그러다보니 공부는 뜻이 없어져..쿨럭.....

그러니 제 입장에서는 문제가 많지도 않고 이해는 높여줄 월간 우등생정도가 딱이더라고요.

9월호에는 왜 교재 내용정리된 부분이 없지? 라고 생각하니...사실 8월호에 다 있더랬다.

아하! 그래서 단원평가 대비 문제집과 수학교재로 구성이 되어있구나! 했지요.

사실 그동안은 제가 붙잡고 사진도 찍고 기록도 남기며 이리 싸우기도 하고 저리 싸우기도 하고.

아이가 4학년이고 조금은 '독립'적인 성향으로 바뀌면서

'네 멋대로 해봐라 어디~' 이런 중입니다.요......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스스로, 독립성을 길러줘야겠지요.

어디서 어디까지 풀어라. 몇장 풀어라 이런것도 일절 말도 안하고.

저는 학교 숙제가 있는지 없는지.숙제 관리 안해줍니더.

물론 아침에도 '기상~ 인나라~'소리 하나하고 지각을 하는지, 준비물을 챙겨가는지. 한소리 안합니다.

그게 지금해줘야 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4학년 초반엔 학교에 적응을 하네 못하네 ..딱 한달이 걸렸는데,

알아서 챙겨오고, 알아서 숙제해가고, 알아서 잘지내고, 알아서 놀러가고, 알아서 시험공부해갑니다.

물론 100%을 만족하진 못하겠지만요.

올해는 좀 손놓고,,,, 아이를 평가하는 시기라고 할까요?

슬슬 어려운 학년이라는 초등5학년을 앞두고 있으니....

'간섭'이 아닌 '교정'으로 아이의 고학년 생활을 '고나리'들어갑니다.

그래도 단원평가 앞두고는 알아서 '엄마 공부필요해요'라고 말할 줄도 알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월간우등생교재 하나 교과서 분석정리교재랑, 단원평가 교재랑 딱 주고. '응, 알아서' 하고 끝 ㅋㅋㅋ

전 그러고 다이어트 한다고 운동도 가고...다녀와서 씻고 먹고 놀고 다하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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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존에 풀던 문제집들에 비해서...'엥 뭐 이리 내용이 없어?'라고 생각했지만,

교재를 하나하나 뜯어서 분석하고, 필요한 교과사진자료들을 살펴보니,

꼭 알아야 할 것들만 딱 갖춰져 있더라.

요새 학교들이 사실 시험중심이나 공부중심보다, 과정중심 생활중심 평가로 바뀌고 있는 입장에서,

이렇게 학습하는 정도가 딱~ 학습부담없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지 않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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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의 교과과정 내용이 딱 정리가 되어 있는 9월호의 내용입니다.

지금 4학년 담임선생님도 적절한 난이도와 학습구성으로 수업을 잘 이끌어가고 계신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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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여름방학호 속의 교과분석 내용교재와 더불아 함께 흝어보는용으로 딱 좋아요.

저는 사실 아이에게 다 풀어라. 라곤 말하지 않았어요.

4학년 국어 특히 2학기 진도가 너무 재밌다면서 학교에서 뭘 배웠네 저걸배웠네 이걸배웠네 집에오면 말이 많아집니다.

누가 이런 발표를 했고 나는 이런 이야기를 했고,

이런점에서 수정하고, 저런 걸 알게되고 ....학교수업 자체 아이가 보고 배우는 내용이 너무 재밌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무조건 공부다 '풀어라!' 이건 더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게 아닐까요?

또 기존에 그렇게 해왔었어요.

월간우등생은 내용이 많지 않고 요점이 딱 정리되어 있으니,

시험이면 네가 필요한 부분을 싹 훑어보면 어쩌냐? 하고 던져주니 알아서 보고 갑니다.

'답 채워써라'라고 말 하지 않았습니다요 ㅋㅋㅋ

점수로 보고해야죠. ㅋ

안써도 된다. 100점이고 다 알것 같으면 OK. 혹시 답이 맞더라도 '아리송~'한 문제가 있었다면 부족한 것...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때 더 해보자. 라고 하니...충분히 수긍하고 ㅋㅋ

단원평가 보기전엔 슥 보던 녀석이,

결국 틀린 문제가 있어서....복습할겸 가져가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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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아이가 사실 좋아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오..생각보다 잘 알고 있어요.

유짱 기존에 사회과학 문제집 푸느것보다 사실 월간 우등생이 좋다 합니다.

왜냐? 문제가 많지 않아 ㅋㅋㅋㅋ

학교에서도 3문제 보는데 왜 매일 문제풀라하냐! 사실 반항 빵빵 하는 못된 녀석이었거든요.

어디 한번 보자...하고 주관식 내용들 챙겨 물어보니 헉. 용어 알아서 척척 말하는데요~

그래서 아주 월간우등생 제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 현실 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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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목과 과학과목은 사실 학교에서도 시험이 거의 없어서 집에서의 학습이 연결되지 않아 고민하던게 사실....

책이나 읽히자니, 문제집 풀지 않는게 아쉽고,

문제집을 주자니, 문제풀것도 많고 부담스럽다고 거부하고.....

월간우등생은 양이 많지 않으니 부담없어서 아이가 거부감이 없으니.

저희집처럼 학교가 성장중심평가형 학교라면, 아이가 집에서 학습시간을 많이 갖지 않는다면~

중요한 내용은 모두 배우고, 학습 부담도 없는 월간 우등생학습이 좋은 것 같아요.

교과관련 용어들은 사실 최대한 책을 읽으면서 배우려고 하지만,

이렇게 함께 제공된 친절한 용어집은 두고두고 되풀이해서 보면서 자주 활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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