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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의 추천 1 - Seed Novel
오트슨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바른 생활 사나이 같은 남자 주인공 민오나 기묘한 말투를 쓰는 여자 주인공 미얄.
남주의 경우 그릇된 것에 대해 강한 저항감이 있고, 그것을 계기로 복종을 맹세하지만 이번권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위장약이 필수로 보인다.(이는 초록이라는 여성이 등장하면서 더욱 심해지지만 말이다.)
러브 코메디의 느낌은 부족하지만, 소유욕인지 아직 판별이 안되는 미얄의 민오에 대한 태도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요즘 나오는 러브코메디물이 독자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에 비해 말이다.
1권에서는 별주부전과 기묘한 능력, 그리고 물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펼치는데 시드노벨 초기작으로 뽑힐 만한 즐거움을 선사해주니 일독을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