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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녀 견습생의 졸업 3 - Extreme Novel
노무라 미즈키 지음, 최고은 옮김, 타케오카 미호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벌서 문학소녀 견습생 시리즈 최종권이네요.
이번에는 상심편에서 이어지는데 주로 다루어지는 책은 '마음'입니다.
이번 견습생의 이야기에 나오는 사건의 중심 인물들은 마음에 등장하는 이들과 비슷합니다.
등장하는 이들은 '나'를 중심으로 본 인물, '선생님'의 과거를 중심으로 본 인물들로 나뉘고, 오해는 각자 자신들의 위치를 잘못이해하면서 벌어집니다.
오해로 벌어진 일들로 히토미와 이번에 등장한 과외선생은 괴로워합니다.
코노하가 이야기하는 진상, 그리고 이야기 중간에 나타나는 오해로 인해 자살한 카이라는 소년의 독백(남긴 메시지로 아직까지 그 누구도 읽지 못했습니다. 남긴 위치가 히토미로서는 매우 큰 각오를 필요로 하는 곳이니까요.)도 다 읽은 뒤는 새로운 느낌을 주지요.
문학소녀 견습생의 졸업,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