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녀와 더럽혀진 천사 - Extreme Novel
노무라 미즈키 지음, 최고은 옮김, 타케오카 미호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고토부키가 친구를 찾는데 도움을 요청했을때, 이 일의 결말이 이러리라 예상할 수 있던 사람은 아마 떠난 그 외에는 없을 겁니다.
  돕기위해 노력했지만 이번에도 결실은 없네요.
  이노우에 미우의 글이 누군가에게 절망을 안겨주었듯이, 천사의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안겨준 절망으로 인해 벌어진 이야기, 시작합니다. 




  나는 누구도 상처 받지 않기를 원했을 뿐이야.
  그렇지만 분명 이번 비극은 나로 인해 시작되지.
  그를 궁지로 몰아 넣은것은 의도치 않았지만 분명 나.
  그녀를 만난 것은 분명 우연이었지만 그 후로는 분명 운명이겠지.
  그녀의 친구를 만난 것은 필연일까.
  그리고 그녀의 친구에게 영혼을 빼앗긴것 까지도.

  이번 이야기는 팬텀과 라울, 그 둘이 존재함으로 저질러 지는 비극.
  하지만 그 누구도 처음에 그렇게 될 줄 몰랐던 이야기.
  그렇기에 씁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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