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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유재석 ㅣ Who? Special
김성재 글, 스튜디오 해닮 그림, 김민선 감수 / 다산어린이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기다리던 유재석 스페셜편.. 책이 왔습니다..
저를 비롯해 아이들도 좋아하는 연예인이라 너무도 보고싶었던 책이지요..
우선 쭉~ 읽어본 결과.. 만족...
한권의 책에 만화로 그려진 것이기때문에.. 아주 상세하고 자세한 성장과정이라기보다...
큰 느낌의 성장과정을 그려놓은 것 같았어요..
특히 친구관계...
또래친구들과의 적응 노력을 잘 그려놓아 우리 아이들이 보기에도 그런 어려움속에서도 잘 이겨낼 수 있는 긍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맘에 들었어요..
엄마이다 보니 아이들이 유재석의 장점을 잘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컸지요..
그리고 성인이 되어 남을 배려하는 모습의 예나..
매사에 어떤 노력으로 그 자리에 있는지에 대해 잘~ 나와 있어서 이 부분도 만족입니다.
개그란 단어의 유래도 저조차도 몰랐던 사실인데... 읽고 고개를 끄덕인 부분도 있었고요..
특히 중간중간의 인물백과 아주 맘에 듭니다..
읽으면서 제가 아는 내용도 있고, 그래~ 이 프로~ 하며 떠오르는 것도 많았는데..
이런 과정을 정리해놓아 좋았습니다..
그 중 방송의 세분화된 직업분야를 써놓은 부분은 특히 맘에 드네요..
다양하게 더 많이 나와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부분을 읽으며 세분화된 직업을 알려줄 수 있는 이야기꺼리가 되어 맘에 듭니다..
맨 뒷부분의 코너 독후활동 논술활동으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게 예시도 있어 좋았구요..
유재석의 부모님도 여느 부모님과 같았구나 라는걸 보며..현실성있게 느껴졌네요..
그렇지만 마지막에 아이를 믿고 밀어준모습을 보며 역시 본인이 원하는걸 하게 해야함을 느끼지만..
지금 제 아이를 보며..
과연 우리 아이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부모로서 내가 막은건 없었는지... 저의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네요...
지금까지 읽고 나서의 제 후기이지만..
아이들은 읽고 어떤점을 느꼈는지... 빨리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밑의 사진들은 보고서 와닿은부분 몇몇장면만 찍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