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서 - 250년 동안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침묵론의 대표 고전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3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지음, 성귀수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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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침묵하라고 했다. 이 책을 받는 순간 침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가득했다. 가끔은 주변에서 너무 많은 말들을 하고 있는걸 보면 어지럽기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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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행복론 - 세계 3대 행복론으로 꼽히는 알랭의 시대를 초월한 지혜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4
알랭 지음, 김정은 옮김 / arte(아르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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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처음 접해볼 알랭작가님의 글. 설레임과 두려움이 가득하지만 실물을 보고 너무 이뻐서 시리즈를 다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맛보기 읽어보면서 알랭님이 전파하는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같은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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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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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이벤트
#나를단단하게만드는저녁한문장필사
#김한수지음
#하늘아래


❝진정한 적은 외부가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다.❞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막상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다.
_알랭



📍
생각해보니 내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을때 나에게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더 미워보여 미워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지금의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사람인지라 미워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말은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말, 그것으로 인하여 죽은 이를 무덤에서 불러내고
산 자를 묻을 수도 있다.
말, 그것으로 인하여 소인을 거인으로 만들고,
거인을 철저하게 두드려 없앨 수도 있다.
_H.하이네



📍
내가 남동생한테 자주 했던 말중에 하나가 『넌 입으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고, 또 흥할 수도 있지만 망할 수도 있으니 말좀 아껴라』는 말을 많이 했었어요. 남동생이 은근히 말에 가시가 돋혀 있어서 사람속을 긁을때가 많았거든요. 
말이란 게 참 그런거 같습니다.  사람을 좋게 만들수도 있지만 죽일 수도 있다는걸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입은 무겁게 해야겠다는 마음을 더 생각해주는 문장이었어요.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할 때이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은 이제 그만하면 됐다.
얼마 안 남았지만 조금 남은 인생은 
나 자신을 위해서 살지 않겠는가.
_몽테뉴



📍
과연 나는 얼마나 나를 위한 삶을 살았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 문장이라 이 책 중에서 Best라고 기억해두고 싶어요.
그동안 난 남을 위해 살아왔던가 곱씹어보면서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네요.


아침을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집도 좋았지만 이번에 만난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문장 필사』책은 일마치고 돌아와서 집안일을 끝내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책상에 앉은 나에게 짧으면서도 강한 메세지들을 남겨주었어요. 특히 마지막 문장은 너무 와닿아서 소름 그 잡채였네요. 
매일 매일 한 문장씩 쓰고 읽다보면 마음이 정말 단단해질 듯한 이 책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jugansimsong
@haneulbook
@readercreati


💟이 책은 주간심송필사이벤트로 당첨되어 심송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필사하게 해주신 @haneulbook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텍스트힙
#필사힙
#아보하
트위스비에코 만년필 @bestpenkorea
라돌체비타 스티커 @julietsletter
고양이스탬프@sseeo60
캘리스탬프 @october_calli
킵고잉픽셀스탬프@composition_studi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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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남기는 사람 - 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
정지우 지음 / 마름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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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심송#주간심송필사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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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모출판사#서평
#책스타그램

삶은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
사람을 남기는 사람
_정지우

📍타인의 진심을 알고자 한다면
권력과 폭력을 통해 피상적으로 타인을 다루는 사람은 강해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외롭고, 취약하고, 금방 허물어질 것처럼 텅비어있다. 그에게는 진짜 정보, 지식, 앎이 없고, 위선과 거짓으로만 삶이 채워져 있을 뿐이다.


📍고정된 존재로 남겨두지 않는 용기
당신과 나는 내일 또 새로운 관계성을 만들고, 새로운 순간을 만들고, 새로운 대화를 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간다. 
나와 당신이 관계를 맺는다는 그 사실 자체로 우리는 삶을 창조한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에 굴복하는 일
당신은, 나는 결코 그 누군가로부터 미움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 당신은 당신의 일을, 나는 나의 일을 해야 한다.
그 일이란 나에 대한 사랑에 부합하는 일이다. 나를 사랑하는 이가 원하는 대로 나의 삶을 살아 내는 일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쉬워지려고 해요❞

주간심송에서 문장 필사 릴레이로 문장을 쓰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던 이 책을 드디어 실물로 만나게되고 첫장을 펼치면서 읽어가는데 나도 모르게 '맞아 맞아'하는 느낌이 가득들었어요.


읽는 동안 나만 느꼈을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같이 읽고있던 심송님들도 공감을 한다는 말에 소름이 돋고 정말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었던 것같아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마냥 쉽지만은 않다고 느끼던 와중에 한동안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찾아서 읽어봤지만 너무 막연한 이야기들이라고 느꼈다면 정지우 작가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은 진짜 평상시에 나와 타인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꼬집어 주는 듯해서 읽을수록 정말 찐 감탄을 쏟을 수 밖에 없었어요.


솔직히 어렵고 이해가 가지 않는게 사람과의 관계인데 그걸 공감이 되게 쓰기란 엄청 어려운 것같은데 작가님은 정말 내 마음속에 들어온 거 마냥 내가 궁금했던 걸 꼭 짚어주는 것 같았어요.

이 책으로 다 이해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나름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 대처할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마지막에 나를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에 굴복하는 일이란 글에서는 결코 살면서 내가 미움을 받지 않고 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부정할 수 밖에 없던 내마음을 미워하는 사람에게 집중하기 보단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어서 좋았어요.

당장은 어렵겠지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의 시간을 사람과의 관계로 힘들어하기보단 내 옆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여운이 남는 사람으로 남아보려합니다. 내가 그곁에 남을 수 있다면 그 분들도 내 옆에 남아있는 거겠지요.



💟@jugansimsong
💟@marmmo.press


💟이 책은 주간심송필사이벤트로 당첨되어 심송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게 해준 @marmmo.press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텍스트힙
#필사힙
#필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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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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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책을
쓰고 나서 이번에 다시 저녁 한 문장 필사책이 나왔다길래
이건 딱 나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아서 바로 선택. 저녁노을을 닮은 듯한 표지와 나의 퇴근 시간 이후를 책임져 줄 책인 거 같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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