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책방#한여름의휴식컬러링북#진선진작가#서평단당첨어릴 적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지만전혀 재능이 없던 나는 그저 꿈으로만 간직한 채 어른으로 성장했고살다보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뭔가 돌파구를 찾고 싶을 땐 사부작 사부작 손으로 뭔가를 하는걸 좋아해서 십자수같은 것만 하다가스마트폰 추천 게임을 컬러링의 세계를 알게 되었다직접 색을 칠하는 건 아니지만 번호를 찾아서 색을 입히는 과정에 집중하다보면어느샌가 복잡한 마음은 잊게 되었다그러던 중에 우연히 인스타에 마음책방에서 진행하는 서평단 이벤트를 보고 이건 운명이다 싶어서 바로 신청을 했었다.사실 컬러링북을 몇번 사고는 싶었지만 재료들이 엄두가 안나서 그냥 서점가면 들었다놨다만반복했었는데 얼마전 서울 교보문고에서 무슨 마음이었는지 모르지만 스테들러 유성색연필48색을 덥썩사가지고 왔는데 아마두 이 책 때문이었는지도 책을 받기전에 알라딘에서 검색했었는데 진선진 작가님의 컬러링북시리즈가 엄청 많았다드디어 택배도착 알림 문자가 오고 집에 오자마자확인했는데 떡메모지와 함께 같이 온 카드가 점말 너무 너무 이뻤다.그리고 컬러링북을 하나하나 훓어보는데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푹빠져서밥먹는 것도 놓치고,,,햐한동안 복잡하고 그랬던 머릿속이 컬러링 색칠한다고 아무 생각이 안나는 거였다.색연필로 색칠하면서 급 수채화 물감마저 가지고 싶다는생각을 가지게 (ㅎㅎ 이건 지름신을 부르게하는 책인거다.)다이소에 당장이라도 달려가고프게 만드는 컬러링 책정말 제목 그대로 한여름의 휴식같은 컬러링북꽃이 피는 시기와 좋아하는 동물들로 이뤄진 구성이 알차고그림도 이쁘고 진짜 시리즈별로 다사고프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다.같이 사시는 남의편도 내가 색칠한 걸 보고는 어렵지 않냐고물어보는데 전혀 어럽지 않다고 하니 관심을 보인다.작가님 책중에 고양이가 있던 컬러링북이 떠올랐다.남의편에겐 그책을 선물하고 같이 여름날의 휴식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든다.한 권이 완성되면 또 다른 시리즈에 도전해봐야겠다이 책을 만드신 진선진 작가님과 색을 칠하고 힐링할 기회를 주신 마음책방 출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