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굴 속에서 쿨쿨 - 제1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수상작 동시야 놀자 15
유희윤 지음, 문명예 그림 / 비룡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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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할머니 시인이 쓴

동시 문학상 수상작, 사계절 동시책!

'이 책이 어떤책일까?' 궁금해지지 않나요?

제가 그랬거든요.

아이와 어떤 시집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중..

아- 이 책이면 좋겠다! 싶었어요.





다람쥐네 봄

여름은 여름답게

가는 여름이 오는 가을이

싸락싸락 싸락눈

이 제목만 읽어도

가슴이 말랑말랑 언어의 아름다운이 느껴져요.

바위굴 속에서 쿨쿨은

사계적을 노래하는 시라서

계절의 흐름에 따라서

4부로 나뉘어지고 총 44편의 시가 실려있어요.




아름다운 사계절을 노래한 동시책

바위굴 속에서 쿨쿨은

시들이 간결하면서 재미있어요.

짧은 글의 묘미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동시집이에요.

할머니 시인이 이야기하는 이 동시집에는

꽃과 풀과 개미와 다람쥐와 개구리들이

생생하게 살아있어요.

아이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과

시인이 이야기하는 자연의 모습들은

그 느낌이 똑 닮았어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을 듬뿍 밖에서 느끼고 온 날

이 동시집 펴서 읽으면 아주 좋겠는데요~

이 책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읽어줘도 좋을 듯해요.

그리고 동시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시집인 것 같아요.

저와 아들도

이 책을 통해 동시의 재미를 듬뿍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는 부담없이 다른 동시집들도

펼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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