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을래? 그냥 살래? - 처음 시작하는 재테크
맹재원 지음 / 멘토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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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있는데, 그중 많이 관심이 가는 재테크 책!


그중에서 오늘은 절약부터 저금,투자, 노후설계까지 내용이 담겨있는 제태크 기본서를 읽어보았다.


"1억 모을래? 그냥 살래?"

이런 질문을 들으면 어떤 대답을 할 것 같은가?

"당연히! 모으고 싶지!"


근데....어떻게.....?


생각만해도 막막하다.

특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제태크 초보들은 모를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한 초보로 여러 지인들의 말과 책들을 읽으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제태크를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으로, 

절약부터 저금, 투자, 펀드, 노후설계까지 재테크와 관련한 일련의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다고 로또처럼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 책이 있다면 읽고싶지만...)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돈을 대해야할 지, 돈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떨지 점검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 돈에 이름을 붙여라!

돈에 이름을 붙이라니.....

좋아하는 웹툰 <용이산다>에서 로이라는 용이 농작물을 심어 하나하나에 이름을 지어준 내용이 떠올랐다.

그래서 로이는 농작물 하나하나를 소중히 길렀고, 최상의 작물을 만들 수 있었다.


이 문구는 그러한 내용을 말하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돈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허튼 곳에 사용하지 않는 사전 작업이 아닐까.


2. 돈을 벌기 전, 절약이 먼저!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무심코 사용하는 돈을 줄여라.>는 문구가 가장 와닿았다.

왜냐하면 정말 돈을 쓴 것 같지 않지만 돌아보면 정말 자잘하게 쓴게 많았다.


스몰 럭셔리라고 했던가,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택시 타고 귀가, 브런치 뷔페 등 무심코 지출하는 돈,

새어나가는 돈만 잘 절약해도 이전달보다 적은 지출을 이룰 수 있다.


새는 돈 어딨나 잘 찾아보아요.


3. 돈을 모으려는 목적을 생각해라.

돈을 모으고자하는 목표가 있는가?

돈을 모으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저금의 지속성과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나 역시 비상금으로 모은 돈은 어느 순간에라도 사용할 수 있지만, 특정 지역으로 특정기간동안의 여행자금을 마련하는 통장은 손을 댈 수 가 없다.

그래서 목돈을 만들어 낸다.


이 마음가짐이 우리에게 1억을 가져다주는 받침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4. 통장쪼개기, 기본 중의 기본

동기들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는 기본 절약 방법, 통장 쪼개기!!

많은 사람들이 머리로는 통장쪼개기에 대해 생각은 하지만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월급 통장과 기타 삶에 맞는 2~3개의 통장을 분리시키는 것만으로도 몇십만원은 절약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그런 통장쪼개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참고하여 읽어볼만 하다!


5. 투자, 그건 스스로 공부하는 거야.

어떤 투자가 200% 성장할 지, 300% 성장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점쟁이도 모른다. 은행직원은? 더더욱 모른다.

자기가 스스로 관심분야를 공부하고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어가면서 본인이 선택해야한다.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자신의 지식과 선택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심적으로도 가장 안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투자는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것.

처음 투자가 두려운 사람들은 이 부분을 읽으며 투자의 기본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이다.


6. 꼭 있어야 할 저축 상품, 청약 저축 너야 너!

청약은 꼭 들어야해! 얼마나 많이 듣는 말인가.

하지만 왜? 청약을 들어야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다만 집을 분양받을 때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청약을 저축하고 목적이 없어 쉽게 해지를 한다.

정확히 청약을 하는 목적을 상기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청약저축을 지속해야한다.


사회초년생의 관점에서 제태크는 멀고도 어려운 분야이다.

내 돈을 누가 관리해주었으면 하지만 그럴 수는 없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자신의 노력과 선택으로 더 나은 경제생활을 얻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배워나가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태크의 기초를 다지는 책으로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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