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실리테이션 - [ ] 링크하라
주현희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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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회사생활에 있어 원활한 소통을 이루어내는 방식인 퍼실리테이션에 대해 설명한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뭔가 낯선 단어였다.

영어 대화 중에서도 쉽게 들어보기 어려운 단어였고, 이 것이 도입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실 잘 알지 못하는 단어였다.

사전을 찾아보면 퍼실리테이션은 무언가를 쉽게 하는 것, 촉진하다 라는 의미로 정의되는데, 이 책에서는 퍼실리테이션을 이렇게 정의한다.

1) 모두의 아이디어나 의견을 다양하게 모으는 일

2) 집단이 효과적으로 참여하여 합리적으로 의사 결정하는 일

나는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퍼실리테이션이라는 단어조차도 잘 몰랐다.

회의나 워크샵을 진행함에 있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크게 없던 것도 있었다.

당연한 이야기 같기도 했고, 또 모호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끝까지 읽어보니 다수의 팀원들을 이끌어가는 회의에서 정답을 알려주고 대화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게끔 인도해주는 설계자가 중요하며, 이렇게 찾아 낸 답이 곧 팀원과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챕터 1에서는 퍼실리테이션에 대해서 정의하고 왜 중요한 것인지 어떤 것인지 이야기한다.

나머지 챕터에서는 구체적으로 성공적인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기 위한 기법과 사례들로 꽉꽉 채워져 있다.


이런 사람들이 더 퍼실리테이션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1. 퍼실리테이션에 대해, 퍼실리테이터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2. 코칭 수업을 듣는 사람


3. 회의를 이끌어가는 사람(회사의 팀장, 리더, 모임의 장, 기타)


4. 효과적인 의사결정과정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들에게 추천!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특히 1번과 2번 관련 사람들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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