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 - 한국콜마는 왜 인문학을 공부하는가 윤동한의 역사경영에세이
윤동한 지음 / 프리이코노미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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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연히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님의 에세이를 발견했다!

바로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 이다.

평소 존경하던 분이라 더 눈길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면,

 

사회적으로 '흙수저' 단어가 이슈가 되고 있다.

취준생이다 보니 때론 흙수저를 자처하며 친구들과 한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윤동한 회장님은 "뜨거운 역경을 이기고 나면

단단해지는 쪽은 금수저가 아니라 흙수저"라며

본인이 이겨낸 '흙수저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경영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이 2장이었다.

평소 인문학을 경영에 어떻게 녹여내야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 궁금증을 풀어낼 수 있었다.

 

윤동한 회장님의 인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책 표지도 심플해서 정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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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패권 - G2 시대, 3대 기축통화의 미래
왕윤종 지음 / 프리이코노미북스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최근 금값이 치솟고 있다는 뉴스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달러패권’이었다.

금의 인기가 치솟는 지금, 달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달러패권은 기축통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금본위제도, 대공황, 변동환율제도 등 경제역사를 토대로,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 잡은 과거를 본다. 서브프라임사태, 신흥국 경제위기, 급부상한 중국 등 근래 대두한 경제이슈를 통해 달러의 현재를 이해한다. 나아가, 달러와 유로 그리고 위안화 사이에서 우리의 방향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 미래에 대한 답을 확인해 본다.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그간 배운 경제 흐름과 굵직한 이슈들을 한데에 통합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또한, 금값이 요동치는 불안정한 경제 속, 미래에 대처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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