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공자에 대한 공부를 해왔지만 고 최인호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전에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을 많이 보게되었다. 사마천의 [사기]를 많이 인용했는데 사마천에 대한 비평이 없는 것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이 책을 잘 샀다는 생각이든다. 일찍 우리의 곁을 떠나셨지만 최인호 작가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 적지않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하는 글이다.
젊은 분이 예리한 분석에 깔금한 글을 쓴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한편으로 부럽고 다른 한편으로 감사합니다. 최군에 썼다는 '보수의 나라 대한민국: 박근혜로 한국사회 읽기' 기회가 되면 읽어보겠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다시 한 번 조윤호씨의 글을 접했으면 합니다. 차겁게 hot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