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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엔딩 (양장)
김려령 외 지음 / 창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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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을 읽지 않았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오히려 전작을 찾아 읽고 싶어진다. 두 번째 엔딩이라고 하지만 등장인물의 삶은 책 한 권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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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들 문지아이들 163
김려령 지음, 최민호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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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장편동화. 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 감명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무조건 좋은 책만 찾아 읽기보다 재밌는 책,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접하는 경험이 있어야 하는데 김려령 작가님의 책이 그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 엄마는 나 빼고 다 버렸어.˝ 연령대를 불문하고 마음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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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전사 소은하 창비아동문고 312
전수경 지음, 센개 그림 / 창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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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만했다. 도움이 필요 없는 인간은 없다.‘
브론즈이든, 골드이든 혹은 아이이든 어른이든 인간은 어느 한 순간 혼자서 어찌 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서로의 어려운 때를 위해 손을 뻗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 톡톡 튀고 따뜻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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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찾아서 창비시선 438
정호승 지음 / 창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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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나와, 그래서 동경할 수밖에 없는 충만한 자연과, 그런 내가 사랑한 당신에 대한 시집이었다. 환상성과 신비성이 잔뜩인 시집들만 읽다가 정호승 시인의 시집을 읽으니 차분해진다. 자연물을 관조하는 기분이었다. 깔끔한 문장으로 차분하고 깊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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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성장 사전 사춘기 사전
박성우 지음, 애슝 그림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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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뚝뚝 떨어지는 책이었다. 작가는 성장통을 겪는 사춘기 10대를 내려다보는 것이 아닌, 이해하고, 공감하고, 존중하며 동등한 높이에서 눈을 맞춘다. 그리고 재치있는 삽화가 인상깊다. 진득하다를 그렇게 표현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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