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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말이 불쑥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0
오드리 우드 글, 돈 우드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오드리 우드 글
오드리 우드,돈 우드 그림
천미나 옮김
책과콩나무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엄마와의 시간보다 친구,동네 형들과 노는 시간이 많아졌다.
평일에는 유치원 갔다 합기도 갔다 늦게 와서 나가 놀 시간이 없지만
주말에는 아침 먹고 나가면 저녁이 다 되어도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슬슬 형들이 하는 행동과 말을 따라하곤 한다.
네가 클때만 해도 "바보 똥개"라는 말이 제일 나쁜줄만 알았다.
그만큼 순수했으니..
그런데 지금은 너무너무 달라졌다.
아이들의 입에서 거친 욕들이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그냥 나쁜 말들이 화가 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 자체가
나쁜 말로 시작해서 나쁜 말로 끝난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헉..하는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다.
이번에 만나보게 된 책은 "나쁜 말이 불쑥"이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나쁜 말은 작은 먹구름처럼 공중에서 둥둥 떠다니고
온몸에 가무잡잡한 털이 덥수룩하게 난 흉측한 녀석이라고 표현했다.
이 책의 주인공 엘버트는 나뿐 말을 뒷주머니에 꾹꾹 쑤셔 넣어지만
가만히 있지 않고 기회를 노렸다.
그러다 나쁜 말은 몸을 모기처럼 조그많게 만들더니 엘버트의 입속으로 쏙~날아가 버렸지요.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우리 아이는 7살이다.
어떤 말이 나쁜 말인지..어떤 말이 좋은 말인지 판단 할 줄 안다.
모든 초,중,고 아이들도 알것이다.
하지만 점점 거칠어져만 가는 우리 아이들의 입.
이 책을 보면서 엄마 나쁜 말 하면 안되지..
나쁜 말 하면 친구들이 안 놀아주고 사람들이 싫어해
그렇지..??
맞다..아이가 지금 나에게 책을 보고 이야기 했던 것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