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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르륵 잠자리 대소동 ㅣ 꼬맹이 마음 44
데이빗 컨웨이 글, 찰스 퓨지 그림, 이경혜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데이빗 컨웨이 글
찰스 퓨지 그림
이경혜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사바다 대초원의 고요한 밤이였어요.
동물친구들이 잠을 자려고 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크르르르륵 츠츠츠
표범이 소리 나는 곳으로 가다 기린을 만나고
표범과 기린이 소리 나는 곳으로 가다 비비를 만나고
표범과 기린과 비비가 함께 소리 나는 곳으로 가다가
미어캣도 만나고 또 얼룩말도 만나고...
물소도 만나고...모두가
마침내 소리가 나는 곳에 다다랐어요.
소리를 내는 동물은 코뿔소도 아니고
하마도 아니고,코끼리도 아니고 원숭이도 아니었어요.
그럼 누구였을까요..???
바로바로 작은 뒤쥐 였답니다.
완전 반전이 동화책이였어요..
사바다 대초원의 동물식구들을 다 깨운 동물이 작은 뒤쥐였다니..ㅋㅋㅋ
아이와 이 책을 보면서 새로 알게된 동물도 배우고...
재미있었답니다.
아이들은 유난히 동물책을 좋아하고 흥미있게 보는거 같아요.
저희는 시골동네라 집 앞에 밭이 있는데 간혹 트렉터로 밭 갈으는 소리에
아침 일찍 깨곤해요..듣기 싫을때가 있지만
어쩔때는 트렉터 소리에 깨면 아침이 여유로워서 좋을때가 있답니다!!
동물들의 표정에 아이와 웃고 즐겁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