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와 함께 모험을 떠나 볼까요??-

책벌레 릴리의 모험 ㅣ 상상 그림책 학교 2
질리언 쉴즈 글, 프란체스카 체사 그림, 이상희 옮김 / 상상스쿨 / 2011년 8월

질리언 쉴즈 글

프란체스카 체사 그림

이상희 옮김

상상스쿨

책을 받기전 아이에게 넌지시 질문을 하나 했다.

성직이는 책 읽는게 좋아..??

노는게 좋아..??

아이의 대답은 낮에는 노는게 좋고

밤에는 밖에서 놀면 무서우니깐 엄마랑 책 읽는게 더 좋단다..ㅋㅋㅋ

암튼 노는거 책읽는거 두가지가 좋다고 하니 마음에 드는 대답~ㅎㅎㅎ

책벌레 릴리는 어떤 모험을 했을까...??

책벌레 릴리를 따라 성직군과 엄마도 모험을 떠나봐야 겠다~

릴리가 글을 읽게 되자 엄마는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저 또한 아이가 글을 읽게 되면서 릴리의 엄마처럼 기분이 좋았답니다.

릴리의 엄마는 도서관에 가서 도서 대출카드도 만들어 주었죠~

릴리는 이불 속에서도

아침에 이를 닦을 때도

저녁밥을 먹을때도 항상 책을 읽었어요.

책을 보면서 릴리만의 모험을 떠나는 거죠~

더운 여름에도 멋진 가을날에도

근사한 겨울날에도 봄에도 책을 읽으면서 아름다운 꿈에 빠져서

해가 바뀌는것도 몰랐죠~

엄마는 릴리가 공원에서도 모험을 즐길수 있을 거라고 했어요.

하지만 릴리와 반대로 책 읽는거 싫어하고

놀기,나무타기,탐험하기를 좋아하는 밀리가 있었어요.

밀리는 릴리를 데리고 탐험 놀이를 하고

릴리는 밀리를 데리고 그림책 여행을 떠났죠~

밀리는 릴리 덕분에 책이란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걸 알고..

릴리도 밀리 덕분에 공원에서도 모험을 할수 있다는거 알게 되었죠.

우리 성직군이 책벌레 릴리의 모험 책을 보고

자기도 릴리와 밀리와 함께 이렇게 모험을 떠날거랍니다~ㅎㅎㅎ

넘 웃긴 아이의 발상~~

이제는 아이에게 책 보자 라고 하지 말고

우리 모험 떠나 보자 라고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