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발공흑발수 제 천년의 취향인데 윌... 잘생겼지만 클라트 서사가 너무 마음에 박혀서 윌이 보이지가 않아요ㅠㅠ 짠한 악마 어떻게 안 좋아함..? 연기하는 부분이 조금 항마력이 필요하긴 한데 작화가 워낙 섬세해서 눈이 즐거워요 특히 속눈썹이 너무 하늘하늘보들보들ㅠㅠ 예쁨ㅠㅠ
박현배 작가님 글을 슈어로 처음 접했는데 문체나 캐디가 너무 취향에 잘 맞아서 전작들도 체크해놨어요ㅋㅋ 리맨물 밸런스 못 맞추면 푸시식 식는 경우가 많은데 일과 사랑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서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정운이 떡볶이 프차 사업 과정도 태윤이 첫 등장도 신선하고 존잼 1권 극초반부터 재밌겠다는 느낌이 왔는데 그 느낌이 맞았음ㅋㅋ 복습할 땐 떡볶이 먹으면서 읽을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