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보고는 도파민 터지는 자극적인 얘기일거라 생각했는데 2권까지 읽어보니 문체도 그렇고 인물들 대화도 그렇고 잔잔하고 깊어요! 영화 얘기도 종종 나와서 영화 좋아하신다면 더 재밌을듯!
정윤이가 정말 사랑스러웠다가 지긋지긋했다가 짠했다가 또 어려웠다가... 태경이니까 감당했다고 생각해요ㅋㅋㅋ 어떻게든 지지고 볶으면서 잘 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