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수가 매력적이고. 상격도 까칠하니 잘 읽혔어요서로 솔직하질 못하니 내내 조마조마해서 쪼이는 맛이 있는 소설이었어요.
오메가물에서 볼 수있는 흔한 집착이겠거니 하지만 뭔가 좀더 강한 집착이 엑스트라로 첨가되었네요. 주인공은 타협이라고는 볼 수없는 그런 집착의 끝판왕입니다. 첨부터 끝까지ㅎㅎ일단 재밌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혔어요. 씬도 굿... 주인수는 첨엔 안타까워 죽겠고. 중간에는 그냥 주인공 좀 봐주지 하는 생각이 날 정도록 못되고. 독하게 굴었으나. 사실은 똑부러지는 수였음.
보는 내내 가슴 먹먹한것이... 참 글 잘 쓰셨다 싶었어요. 상황과 느끼는 감정이 너무 와닿었어요. 초반. 중반까지 너무 마음이 힘들다가 이후에 햄볶아서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