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인체 상식 여행
북타임 편집부 엮음 / 북타임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재미있는 인체 상식 여행]

 

사람을 모르고 세상일을 논하랴.

 

그 옛날 누가 그랬던가. 너 자신을 알라고..

 

눈부신 첨단 기술의 발전이니 달에 누가 착륙을 하고 저 멀리 있는 별의 탄생도 지켜본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는 모르는 게 너무나도 많다. 더구나 우리 자신을!! 수많은 학자들이, 의사들이 사람의 몸을 연구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아직 몸 안에도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도대체 신은 흙으로 인간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흙으로.. 흙으로.. 윽. 불공평해. 난 흙으로 도넛 하나 만들기도 힘든데.. 하하

 

머리와 이마의 경계는 어디인가

 

배꼽의 때를 빼면 왜 아픈가

 

알몸으로 우주를 가면 어떻게 되는가

 

등등 신기한 제목으로 나의 눈길을 많이 끄는 책이었다. 짧게 짧게 책이 나누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고 쉬이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하였지만, 그래도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은 것이 사실!! 그만큼 인체는 크고 무한하기 때문에. 이 때문에 인간지 소우주 라고 했지 아마..?

 

책에서 얻은 지식, 상식도 좋지만.. 나는 한발 더 나아가서 다른 궁금증을 가지며 책을 덮었다.

 

왜 졸릴까

 

인간은 왜 감정 기복이 심할까

 

왜 배가 고플까.. 아파도 배가 고프고 슬퍼도 배가 고프고 기뻐도 배가 고프고 ...

좀 안 좋은 일이 있을땐 멋있게 폼잡고 시간을 보낼 법도 한데.. 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일까...

 

로맨티스트가 되기는 힘든 여정이구나! 허허.. 인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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