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1학년2학기 예습은 개념해결의법칙으로!!

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1-2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ㅣ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5월

천재교육의 개념해결의 법칙으로 1학년2학기 예습 시작했어요!

1학년 올라가서 코로나비상사태로 온라인학습 중인 우리 둘째랑

2학기예습 시작해보려고 문제집 알아보던중에~

믿는 출판사 천재교육에서 나온 개념해결의법칙으로 선택!

큰아들은 방학예습교재로 개념클릭을 했었는데 개념해결의 법칙도 비슷해요.

먼저 개념을 만화로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시작부분이 늘 아이들 호기심을 끌죠~

수학개념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실 집에서 엄마랑 홈스쿨링 하면서

개념 이해시켜주는게 쉽지 않거든요~

저도 만화 보면서 개념이해 한 번 더 하고, 아이한테도 무얼 설명해줘야 할지 알게 되는듯해요.

방학동안 예습하기 좋도록 30일 완성으로 진도가 나와있어요.

이 진도대로만 따라하면 한달이면 한학기 예습 끝!

하루 양도 많지 않아요~

개념문제집으로 기초문제집으로 한학기 예습하기 좋은 개념해결의 법칙!

개념파헤치기부터 시작해서 3단계 응용문제까지 적절하게 구성되어있어요.

개념확인하고 유사문제도 확인하고 qr코드 이용해서 공부할 수도 있다는데

전 아직 1학년2학기 아이랑 하기 적절해서 qr코드는 이용해보지 않았어요.

큰아이 혼자 예습할때는 참 좋을거 같네요. 

천재교육 개념해결의 법칙으로 1학년2학기 초등수학기초 다지는 우리 둘째,

꾸준히 매일 매일 하는 중인데 참 괜찮네요~ ^^

마고할미네 가마솥

마고할미네 가마솥 ㅣ 이마주 창작동화
김기정 지음, 우지현 그림 / 이마주 / 2018년 1월

우리 세상의 해피엔딩을 꿈꾸는 동화,
동화는 '그리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 비틀린 세상에서 동화는 꿋꿋이 해피엔딩을 고집한다.
바보처럼 순진하게도 낭떠러지 너머 해피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
언젠가 펼쳐질 악당과의 한판 대결을 위하여.
우리 세상의 해피 엔딩을 위해서라도 동화가 쓰이고 읽혀야 하는 이유다.
-작가의 말 中-



아이들의 동화는 어른인 내가 봐도 참 재미나다.
특히 옛이야기들은 선과 악이 선명한데 언제나 정의가 승리한다. ㅎㅎ
이런 나를 닮은 것인지 우리집 큰아들 와니군도 옛이야기를 무척 좋아해서 집에 전래전집이 두질이나 있는데도
도서관에서도 타출판사 옛이야기들만 죄다 섭렵해 읽을 정도이다.

마고할미는 이 세상을 창조한 신화속 인물,
익숙한 이 마고할미가 창작동화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무척 궁금해서 서평단에 손 번쩍! ㅋㅋㅋㅋㅋㅋ

 

작고 얇은 창작동화 한 권, '마고할미네 가마솥'


제목글씨체와 표지그림에서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지고 책에 대한 흥미가 마구 샘솟는듯!


'마고할미네 가마솥'
김기정 글, 우지현 그림
이마주출판사

 

초등4,5,6학년이 읽는 책이라지만 이제 올해 3학년 올라가는 와니군이 읽어도 무리없는 책.
내용도 친근한 마고할미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 이야기이고
엄마아빠를 잃고 고아가 된 두 남매의 감정선이 충분히 공감되고 이해되는 책이에요.

 

77페이지 분량의 책인데 책이 작고 그림도 충분히 섞여있어 초등 2-3학년도 읽기에 무리없는 듯!
혼자 읽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이라면 엄마와 함께 한쪽씩 번갈아 읽어도 좋을것 같고,
혹은 엄마가 읽어줘도 아이들 무척 재미있어 할 내용이에요.

 

책 안쪽에 차례부분을 펼치면 쪽수와 함께 부분 부분 소제목이 글이 아닌 그림으로 되어있어요.
참 독특하네. ^^


커다란 산을 밟고 지나가는 마고할미를 보면서 마고할미의 존재감이 아이들한테 얼마나 크게 다가올지 느껴져요.
어둠속에서 밝게 빛나는 마고할미.

 

 

막내동생이 태어나려고 하자 엄마 아빠는 급하게 짐을 싸서 병원으로 향하는데
때마침 태풍이 몰아쳐..... 엄마 아빠를 태운 차가 날아가버려 종잇장처럼 구겨져버렸다는....
사실 이 부분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 끔직한 내용이에요.
하루아침에 엄마아빠를 잃고 고아가 되버린 두남매.


엄마아빠가 없이 이 세상에 너희들만 남겨진다면?
아이한테 책 읽어주며 이런 질문 한 번 던져보세요.
우리 둘째는 아무 대답도 없이 그저 엄마를 꼬옥 끌어안더라고요.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죠.
ㅠㅠ

그런데 이런 두남매를 돌보겠다는 자선사업가가 나타나요.
알고보면 악당, 그림만 봐도 이 도기부부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금방 판단되지요.

아이들을 이용해 재산을 갈취하려는 나쁜 사람들한테 갇혀지내는 불쌍한 두남매.

두남매를 도와주려던 착한 선생님을 마구 폭행하는 도기 씨 부부, 정말 아이들한테 최악의 악당이네요.


하루 아침에 엄마아빠를 잃고 나쁜 악당 도기 씨 부부에게 맡겨져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아이들이 되어버린 두남매
그런데 어느 날, 고아라고 여겨졌던 이들에게 마고할미가 나타나지요.

"아이고, 내 새끼야! 어찌 왔느냐."
처음 아이들 보자마자 헐레벌떡 달려와 할머니가 던진 첫 마디.
내 새끼, 정말 이 말 한마디가 얼마나 친근하고 따뜻한지....

할머니 품에 안기며 엄마냄새를 느낀 아이들.

마고할미 덕분에 아이들은 이제 다시 행복해질 수 있게 되었어요.





마고할미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할머니
불행을 겪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
악당을 혼내주고 정의실현을 도와주는 존재
아이들을 악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우리 아이들 마음 속에 마고할미가 있다면 아이들도 힘이 날 것 같네요.

마고할미의 가마솥에서 나는 따뜻하고 맛있는 냄새,
그 냄새 하나만 느낄 수 있어도 울 아이들 어려움을 겪어도 충분히 이겨낼 힘이 생길텐데요,
와니군에게도 마고할미의 가마솥처럼 구수하고 아늑한, 그런 냄새를 마음 속 깊이 새겨주고 싶네요.


3학년 열살 와니군이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다 읽어내린 책,
비슷한 또래 이야기이며 현실에서 일어날 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라 그런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고 합니다

아니마출판사/ 멀리보는 부모의 용기

멀리 보는 부모의 용기 - 2015년 국제 북어워드 육아부문 수상작
쉬미 강 지음, 노혜숙 옮김 / 아니마 / 2016년 12월

아이를 키우며 늘 이런저런 말에 휘둘리기 쉽고. 욕심부리기 쉬운데...
내 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
타이거맘보다는 돌핀맘이 되라는 저자의 말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정말 아이를 위해 '용기'를 내야겠어요. ㅎㅎ

부자가계부(위즈덤하우스) - 2016년가계부쓰기

2016 부자 가계부 -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장 쉬운 재테크
위즈덤하우스 편집부 엮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장 쉬운 재테크는 가계부쓰기라는 진리아닌 진리.

사실 가계부 쓰는게 절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일일이 적어지질 않더라고요.

그냥 카드대금이나 자동이체 해야 될 거 정리하는 수준으로만 사용해온 가계부.. ^^

이제 새해에는, 2016년에는 진짜진짜진~~~~~~~짜 절약하는 습관, 저축하는 루루가되어보려고 합니다.

국내1호 정리전문가 윤선현 저자의 가계부 정리 비법 수록. 음 궁금하죠??

부자가계부 이름만 들어도 부자된거 같으다- 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겉표지가 참 고급스러워요.

만년일기장처럼....

쉽게 헤지거나 하지 않을... 캔버스 천 느낌이 나는 표지가 맘에 쏘옥-

열심히 잘 적어서 오래오래 두고두고 2016년의 기록을 함께해야죠.

누구보다 열심히 살 나의 2016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년 새해 목표 저는 벌써 다 세웠거든요.

세세한 결심들은 좀더 나중에.... 기록하기로-

아무튼 가계부 쓰고 절약하기, 꼭 지켜나가려구요.

위즈덤하우스 부자가계부가 절 도와줄거라 믿어요.

가계부지만 책 앞쪽에 절약하는 습관, 저축하는 습관 등에 대한 팁이 나와있더라고요. ㅎㅎ

나 마트가면 1+1만 찾는데... 이럼 안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건 올해 계획해서 실행중인 부분인데, 외벌이다보니 월급여가 정해져있고

따로 들어오는 소득이 그닥 없다보니..... 무조건 현금으로 들어가야하는 경조사비용은

미리미리 생각해서 따로 통장 하나 만들어 차곡차곡 모아두고 있답니다.

이거 정말 괜찮은 방법이에요.

한번에 목돈 들어가지 않고 다달이 모아둔 돈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

이것도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셜쇼핑 장바구니에 잔뜩 담아놓고 결제못해서 미뤄두면.... 다음에 볼땐 거의 안사고 장바구니 그냥 비우거든요.

그리고 또 아이쇼핑하며 장바구니 담았다가 안사고....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가짜?쇼핑으로 대리만족하고 돈은 안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즈덤하우스 2016부자가게부는 내용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지출과 수입이 딱딱 맞아야하고 막 복잡한거 싫은데 얘는 그냥 현금은 현금대로, 카드는 카드대로 지출내역 적고..

간단하게 기록하는 형식이라 사용하기 편할거 같아요.

월 지출 내용도 목록별로 세세하게 정리가능.

이렇게 예문으로 팁 설명이 잘되어있어서 좋네요.

월별로 색인되어있는건 기본. 알록달록 넘 이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드는 거, 2016년 모든 지출을 한눈에 보기.

일년간 통신비는 어땠는지 공과금은 얼마나 지출했는지.. 저축은 얼마나 했는지 볼수 있어서

내년 한해 마무리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듯~

이웃님들도 2016년은 루루처럼 가계부 열심히 한번 써보세요.

어느 가계부 살지 고민된다면 위즈덤하우스 부자가게부로 시작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간단한 기록남겨 일기장도 될 수 있을듯.

일년간 열심히 기록하며 살아보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굴까?누구일까?

누굴까? 누구일까?
이와고 히데코 글, 이와고 미쓰아키 사진, 유문조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1월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유도하는 책.

동물의 그림자만 보여주고 아이에게 동물의 특징을 이야기해주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아이가 동물실루엣과 엄마가 들려준 특징을 함께 생각하며 동물을 알아맞추는 거죠!

그냥 일방적으로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게 아니라

엄마가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아이는 엄마에게 대답을 하며 서로간의 대화를 하도록 유도하네요!

아이들에게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할 지 난감해하는 엄마들에게 책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될수도 있겠어요.

이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듯~

아이도 엄마가 읽어주는 것만 들으며 지루해할 수 있는데 책읽기에 함께 동참해서

엄마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동물을 알아맞추려고 나름 생각하고 생각하는 동안 호기심도 늘고

또한 동물에 대한 관찰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막연하게 불러왔던 동물의 이름을, 이제는 그 특징을 생각하며 부르겠죠?!!

 이제 곧 만 20개월이 되는 우리 아들은 이 책 펼치자 마자 

그림자만 보고도 바로 바로 동물이름을 맞추네요! ^^ 

누굴까? 이러면 바로 "코끼리~" 막 이래요. ㅋㅋ 

조만간 날씨풀리면 이 책 들고 동물원에 가봐야겠어요. ^^

"누굴까,누구일까"

엄마와 함께 동물세계로 모험을 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