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동화 행복한 세상 6 - 마음의 창을 여는 싱그러운 느낌표 하나! ㅣ TV동화 행복한 세상 6
박인식 지음 / 샘터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TV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책이 6권까지 나왔다니.
사실 나는 이렇게 계속 책으로 나오고 있는 줄 몰랐다.
예전에 우연히 책으로 나온 것을 보게 되었을때..
'계속 책으로 나올까? 나중에 가면 사람들한테서 잊혀지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생각이 틀렸던거다. 책으로 계속 나오고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현재 지금도 가끔씩 행복한 세상이 TV로 방영되고 있다.
이 책을 배송받았을 때 그리고 포장을 뜯고 겉표지를 봤을 때 ..
그 느낌을 뭐라 말할 수 없었다.
몇년 전 TV로 우연히 행복한 세상을 봤을 때. 그 느낌과 비슷했다.
처음 TV로 방송을 본 후 인터넷을 오가며 꼼꼼히 챙겨보고,
다른사람한테까지 얘기했던 기억이 있다.
너무나 이 방송을 좋아했었다. 방송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느꼈었고.
그리고 나의 행동이 부끄럽다는걸 많이 느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뿐 ,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지금 현재 그 방송을 다시 책으로 보게 되었다.
퍽퍽한 테두리 빵은 먹고, 토핑이 있는 맛있는 부분은 제사상에 올려 놓는 손녀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사랑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에게 간이식을 한 며느리 이야기 까지..
이 책안에 있는 모든 내용들이 아름답고 , 따뜻한 이야기였다.
보면서 눈물도 흘리기도 했고, 웃기도 했다.
책을 읽고 '아직도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그때 처음 방송을 봤을때와 같은 생각이 들었다.
또. 나만 아직도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까지..
행복한 세상은
돈이 많고, 높은 명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아니다.
가난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작은것도 베풀줄아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다.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세상이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방송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꾸준히 챙겨보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