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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 히토나리의 편지
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5월
평점 :
이 책을 읽기전에도
나는 30분거리에 살고 있는 친구와 이메일이 아닌 편지를 주고 받고 있었다.
전화로도 할수 있는 그런 사소한 이야기들로만..
이 츠지히토나리의 편지를 읽고 ..
내가 쓰고 있는건 편지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편지는 정성이다..
진심을 담아서 보내야 하는게 편지이다.
상대방에게 그 마음이 닿지 않아도
진심을 전하기 위해서는 몇번이고 지우고 써야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었는데
나는 사서 다시 볼 생각이다.
내가 이메일을 사용하게 되거나 ,
친구와 다시 사소한 이야기로 편지를 주고받을 때 쯤
다시 꺼내볼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