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 보통엄마의 외국어교육 특별훈련기
장춘화 지음, 김종성 그림 / 한GLO(한글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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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읽었던

좔 말이되는 한글로 영어 책을 바탕으로

이 책은 자녀에게 활용했던 내용들이 기재되어 있답니다.

 

5개국어~!!라고 이

영어 하나만 완벽히 해내도 대단한데,

더군다나

시골서 꼴찌였다던 아들이 달라질 수 있었던 비법

 

 

 

화이트보드판에 매일 아침저녁 읽을 수 있게

제일 위에다 

그 밑에 영어

영어 밑에 밑줄 긋고 해당되는 단어 뜻 자세히 적기

맨 밑에다 크게 한글로 영어 소리 적기

 

처음엔 20분 정도 걸렸으나 2주 정도 하니 시간은 줄고 속도가 빨라졌다.

탄력과 슬럼프가 오고 가다 이젠 아예

학원을 차려 교재와 함께

영어교육의 발을 디딘 열정적인 저자님이십니다.

 

이젠 시골 촌놈이 영어를 왜 이렇게 잘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저도 유튜브로 봤는데

진짜 놀라긴 했어요~!!

 

공부하라는 말 대신 넌 어려서부터 뭐든지 하면 밤도 새워가면서 참 끈질기게 잘했어 칭찬을 했다(105쪽 중에서)

저와 상반된 부분이네요. 전 왜 이리 산만하니 한시도 가만히 못 있는다고 했었는데,

칭찬은 좋은 거야 당연 알지만, 현실에 맞닿으면 생각과 달리 화가 치밀게 되는데,

읽다 보니 다시 노력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를 주네요.

 

이번엔

의사 교수까지 되었던 남편 공부법을 아들에게 활용했다.

남편은 책을 읽으면 아내이자 저자에게 얘길 해주는데 들으면서 질문과 토론이 되어 새로운 지식이 되었다고 한다.

남편의 방법을 아들에게 시도하려고 책을 다 읽을 순 없기에 아들이 읽고 선생님이 되어 저자를 가르치는 것이다.

저자는 잘 듣고 질문을 해주는 것이다.

 

저자님은 평범한 보통 엄마라고 얘길 하지만, 저는 책을 읽을수록 열정에 추진력도 좋은

특별한 엄마로 느껴지네요.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아빠와 알아서 척척 야무진 누나의 도움들이

꼴등 아들이 5개국어를 능통하게 할 수 있게 가족들이 다 같이 환경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이 책은 꼴찌 아들이 한글로 5개 국어를 구사하게 된 공부 방법과

가족들의 함께하는 모습들이

엄마 장춘화 님이 쓰고 아빠 김종성 님이 그림을 그렸네요.

중간중간 삽화 덕분에 술술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외국어를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운동하고, 글자는 접근하는 게 아니고

소리 내어 반복 훈련이라고 생각하며

매일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한글로 영어 쓰는 걸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고,

소리 내어 반복적으로 연습을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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