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문학 - 알고 쓰면 더 재밌는 SNS 신조어
신동기.신서영 지음 / M31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고 쓰면 더 재미있는 SNS 신조어


SNS 인문학 




유행 따라 별생각 없이 쓰는 말들,


조금만 더 따져보자!




젊은 새대들의 신조어 따라가보기


무작정 흉내만 내는것이 아니라


유행어의 배경과 의미, 메세지를 인문학적 관저에서 살펴보기로 했다



잉여인간, 빌런, 인싸 아싸, 라떼,


열정페이, 소확행, 근자감, 국뽕,


랜선, 기울어진 운동장, 1코노미,


흙수저, 기레기, 인구론 등


라떼는 말야~~ 제일 익숙한 단어부터


조금 알쏭달쏭한 단어도 있는데


궁금 하다 어떻게 이런 유행어가 생겨났는지!



빌런 Villain


'빌런'은 아이들 게임할때 '악당' 이라며 주로 쓰던것 같은데


#SNS유행어 에서 이제는 언론 기사에도 등장하기 시작 했다고



#빌런 은 라틴어 빌라누스 에서 나온 말 인데


빌라누스들이 귀족과 상인의 차별과 빈곤에


시달리다못해 이들의 재산을 약탈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을 일으키게 되면서 


'악당'을 다타내는 의미로 바뀌었다고 한다.






#얼죽아빌런 ? 얼죽코빌런 ?


규격, 획일에 대한 거부. 


별거아닌 입는옷, 마시는 음료 하나에서라도


자신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자하는


최소한의 몸짓 괴짜와도 같다.


#괴짜빌런 실려과 매력을 갖추어가고 있고


지금은 점점 긍정적인 의미로 되어가고 있는듯 하다.





SNS 인문학 에서 인싸와 아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다.


#인싸 #아싸


인싸&아싸 insider outsider


인싸는 주변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


아싸는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지내는 사람


인싸와 아싸 사이 그 애매한 경계선



이세상에 아싸가 되길 원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다른 사람과좋은 관계를 유지 하면서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자신의 의도와 달리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싸가 되어있기도 하고 


때로는 스스로 인싸가 되길 거부하고


아싸를 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인싸.아싸의 문제는 결국 개인의 가치관 문제로까지


연결된다. 세상을 어떻게 살것인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판단하고, 판단에 따라 행동하고,


그리고 그 행동의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1코노미 - 1과 economy


조금 생소했던 용어 였다.


1과 경제 가 더해진 말이라고


1인 가구는 '자유'와 '외로움'을 함께 갖는다


그러고보니 현재 대한민국은 #1코노미세대


그래서 혼밥, 혼술, 혼놀 등 


1인 소비에 맞는 상품. 서비스의 공급이 늘고


소형가전, 소포장 먹거리가 늘고 있다.


그래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었던 거구나


<나혼자 산다>같은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1코노미가 가져온 심각한 부작용중 하나는 


고독사!



1인 가구는 '자유'와 '외로움'을 함께 갖는다


젊은 세대는 자유를 더 크게 느끼겠지만


노년 세대는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낀다.




미래지행적인 '태도적 근자감'을 읽으면


자신감도 찾아보고 ㅎㅎ 근거없는자신감!


SNS 인문학에 빠저 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