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즐겁게 - 우리말의 어원과 유래를 찾아서
박호순 지음 / 비엠케이(BMK)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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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즐겁게

 

해가 쨍 한 오후. 도서가 도착했어요.

정말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죠^^

책의 표지를 보더니 아이가 그러네요.

국어를 즐겁게 라고 쓰여있다며...

 

표지 아랫쪽 문양인듯 암호인듯

그냥 넘겼던 이미지 인데

아이가 설명을 해주니 알겠더라구요.

 

이게 국 이에요.

 

아이눈에 세로로 하나씩 크게작게 두껍게 얇게 쓰여저있는 낱말이 딱 보였나봐요.

찾아서 설명해주는데 깜짝 놀라어요

 

'쪽팔리다' 와 '자존심 상하다'

 

쪽팔리다는

'쪽'과 '팔리다'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에요.

2000년도 이후에 만들어진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럼 쪽팔리다는 말대

신 어떤 말을 쓸수 있을까요

드라마에서는 부끄럽다, 창피하다고 엄마가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요

그보다 '자존심 상하다' 가 더 격에 맞는 말인듯하죠.

 

 


천간 天干이 만들어진 과정과 의미


육십갑자표에요.

요즘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자연의 이치에따라 태어나고 열매맺고 죽는

식물의 한살이를 묘사한 10가지 단계인 천간과

지지를 조합하여 육십 갑자가 이루어짐을 찬찬히 읽어보고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어요.

 

 


일편단심 一片丹心 민들레

 


식물과 지명에 관련한 국어 이야기에 흥미를 끄는 내용이 참 많았는데요

길에 흔히 보이는 민들레 이야기에요.

봄이라 여러가지 예쁜 꽃들이 많이 피는데요

민들레가 다시보이는 이야기 였어요.

'사랑,행목,감사,불사신'과 같은 꽃말을 가진

민들레의 애틋한 사연 궁금하죠?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문화유산 14곳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도 알아봐요.

 

국어인듯 역사인듯 상식인듯 여러가지를 알게되는

국어 이야기에요.

유래를 알면서 배우니까 술술 넘어가네요

국어를 어려워 하지 않게 될것 같아요

흥미있는 국어 공부 시간입니다.

 


언어도 살아있다고 생각해요

늘 변하고 새로운 언어가 만들어지거든요.

그래서 늘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거죠.

재미있게 국어공부를 하게 되는

우리말의 어원과 유래를 찾는

[국어를 즐겁게] 입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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