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 언제라도 늦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다
원현정 지음 / SISO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언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나이답게가

아 . 니 . 라

나 !  답 게


그냥 제목부터. 마음이 찡~~해지는 책 이었어요.

울컥. 하는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햇살가득한 창가에 앉아 바로 책장을 넘겼어요

 ​

나이가 들어도 분위기 있는 카페에 가고 싶다.

오십이 넘어도, 환갑이지나도마음은이십대 그대로니까.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에요.

지금도 새로생긴 카페를 보면 누구보다 먼저 가서 둘러보고 온답니다.

음.. 여긴 젊은이들이 많이오는곳이구나! 하며

주눅 들지않고, 좋은 기운받아가야지 하고 앉아있죠,

'주책의 기준은 누가 정하나.' 부분에 나온 첫줄에서

설마... 나이들어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는 내가 주책???

트렌드에 뒤처지거나 세상 뒤편으로 숨어서

살고싶지는 않아요. 어디까지가 적절한 것일까

'혹시 내가 주변에 민폐가될 정도라면,누가 좀 말려줘요' 라는 글을

가까운 지인들에게 슬쩍 톡으로 보내보았어요.

음.. 아직까진 아니라니 안심 입니다. ^^

어쩌다 보니 오십이 되어있었다.

정말 입니다.

어쩌다 보니 오십이 되어있었어요,

이런이런.... ㅠ.ㅠ

 

나이가 드니..... 사람도 사물도 세상도

조금 멀리서 바라볼수 있게 되었다는 작가님 말씀을 되새겨봅니다.

 

 

 


 


찐한 지인에게 사진찍어 보내주었어요.

항상 궁금해하고 물어보고 가보고.. 그런 지인이 있거든요.

인생을 여행하듯 호기심을 잃지않으며 말이죠!!

 설렘을 포기하면 나이가 든다고 했어요,

처음도서를 받았을때의 설렘을 기억하면서

음. 아직은 괜찮구나 위로 하게 되네요.

 

 

 


 

 

 


 

1장 꽤 괞찮은 나이를 맞이했습니다. 로 시작해서

2장 버려야 할 것들과 시작해야하는것

그리고

3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필요한 이야기

4장 흔들림에 유연해지기 위하여

5장 현명하고 우아한 인생 2막을 위하여를 마무리하면서

숫자에서 조금씩 자유로워 지는걸 느끼게 되었어요.

 

꿈을 이루며행복하게 살아보렵니다 ^^

나이가 아니라 나답게!!!

#에세이 #나이가아니라나답게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