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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아름다움 - 우리 삶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열한 갈래의 길 통섭원 총서 3
김병종 외 지음 / 이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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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아름다운 책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란다. 그러다보면 다시 인쇄해서 출판할지도 모르겠다. 143쪽 마지막 문장의 마지막 어절이 현재 ‘한가.‘인데 ‘한다.‘로 수정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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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쓸모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스튜디오오드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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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는 음식을 후루룩 먹는 것처럼 잘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다. 42쪽 부제 ‘포르투갈 리스본 페소아 동상와 아이‘를 ‘포르투갈 리스본 페소아 동상과 아이‘로 정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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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는 음식을 후루룩 먹듯 책을 잘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좋아하는 여행 이야기라 뚝딱 읽었네요. 그래서 읽다가 오타를 발견했네요. 42쪽 부제 '페소아 동상와 아이'를 '페소아 동상과 아이'로 표기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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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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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세번째 이 저자의 책을 사서 읽고 있다. 첫 번째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나의 생각과 이리도 같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내 생각을 나를 대신하여 담백하고도 간명한 글로 표현한 것 같아서 눈에 쏙쏙 들어 왔다. 두 번째 책도 마찬가지였다.

  요즘 책을 읽으면서 처음 보는 단어들, 처음 듣는 이야기들 덕분에, 나의 무지를 확인하는 희열을 느끼는데 이 저자의 책이 그렇다. 관점은 나와 같고, 지식은 해박하여 읽으면 읽을 수록 힐링이 된다. 문장이 쉽고, 그래서 의미가 간명하게 와 닿는다. 이런 글을 쓰는 경지가 부럽니다.

 '공부란 무엇인가'란 책읽기는 한 학기의 교양강의 듣기인 것 같다. 그것도 유익하고, 사유의 거리를 던져주는 그런 강의같다. 고려대 석영중 교수의 '성장이란 무엇인가'라는 강의를 들었을 때의 벅참과 희열을 이 저자의 책에서도 늘 만난다. 그래서 계속 읽게 되는 것 같다.

  공부나 배움에 대한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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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공간을 걷다
이경재 지음 / 소명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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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늘 나의 일상이었고, 거기다 요즘 새롭게 관심을 갖고 있는 공간이 덧붙여져서 신간소개에서 이책을 보았을 때 바로 시선이 꽂혔다. 여기에 소개된 작가나 작품의 의의에는 깊이 공감하며, 이런 책의 구성이나 편집이 너무 좋고도 반갑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있어서 처음으로 리뷰를 적어본다. 나는 경남에 사는 독자다. 김동리의 '등신불'을 소개하는 공간에 '하동의 다솔사'가 어디에도 없다. 여기 일일이 적을 수 없지만 '등신불'과 '다솔사'는 늘 내 기억속에 함께 연결되어 있다. 다솔사라는 공간도 김동리의 작품과 함께 아주 좋아하는 공간이다. 내가 혹 잘못 읽었을까 싶어 다시 몇번이고 '등신불' 편을 읽어도 없다. 작가의 특별한 의도가 있었겠지만 나로서는 못내 아쉽다.

  그리고 편집의 아쉬움도 있다. 232쪽 박목월의 복원된 생가 사진이 있는데 소재지가 어디인지 사진이나 사진가까이 안내되어 있으면 좋겠다 싶다. 글이 주는 의미보다 사진이 주는 의미가 클 때가 많고 문자 기억보다 이미지 기억이 더 오래 남기도 한다. 

  또 눈에 띈 것은 256쪽 다섯 째 줄부터 이어지는 문장' 절대성 앞에서 모두는 '강아지똥'이자 '거지'알 수밖에 없다는 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때, 새로운 세계는 개시되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있는데 여기는 필시 오타지 싶다. ['거지'일 수밖에]로 되어야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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