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우리아빠가 최고야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앤서니 브라운 작가는 안데르센상을 탈 정도로 유명한 동화작가입니다.[킨더랜드 픽쳐북스] 에서 출판된 책인데 우리 효은이가 재미있게 잘 읽는 책이기도 합니다.커다란 덩치의 아빠는 항상 베이지색 체크 가운을 입는데 아빠는 무서운 것이 하나도 없는 존재이며 늑대 안 무서워하고 달도 뛰어넘고 거인과 레슬링도 하고 헤엄도 잘 치고 많이 먹고 집채만큼 크지만 부드럽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고 등등 그런 만능아빠가 제일 좋은 이유는 바로 우리 아이를 사랑하니까 이렇게 전개 되는 그림책인데 그림도 큼직하고 아빠의 모습도 때로는 든든하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때로는 부드럽게 묘사되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아빠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이나 관계가 서먹서먹한 아이들이 보면 좋을 그림책입니다.또한 아빠라는 존재가 든든한 울타리라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그림책 마다 베이지색 나이트 가운을 입은 아빠의 모습이 다른 모습으로 형상화 되어서 나타나서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과장법과 유머로 아이들에게 흥미와 아빠에 대한 무한 사랑을 안겨주는 유익한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그림책이지만 그 속에는 깊이가 있는 무언가가 감동과 행복을 주는 그림책입니다.아이가 그림책을 보면서 우리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웃음을 지을 수 있어서 엄마로써 기분 좋았습니다 ^^*꼭 한번 아이들이 읽어보기를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