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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강아지 봅 -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임정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자석 강아지 봅은 딱 우리집 이야기에요...
이쁜 그림과 강아지들의 이야기로 우리의 일상을 아주 잘 표현한 이쁜 동화입니다.
주인공 에트나와 봅은 우리집 9살,3살 딸 아이들의 일상입니다.
에트나 처럼 우리 큰 딸 정원이는 동생이 생기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랬지만, 막상 동생이 생기니 심술을 마구 마구 부리고 있어요...에트나의 처음처럼 말이죠...ㅋㅋㅋ
이 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동생 봅의 뱃속에 알파벳 자석이 들어가, 에트나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여러 사건을 접한 내용인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충분히 키워줄 수 있는 내용이 요소 요소 들어가 우리 아이와 즐겁게 읽었답니다. 우리 큰 아이는 에트나의 맘이 본인 맘이라고 하면서 즐겁게 책에 빨려들어가네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다음책도 기다려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