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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페스트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지음, 이혜윤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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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처연하고 무관심한 듯이 마치 제3자가 바라보는 듯한 낯선 이방인의 모습 그대로다.. 그런 뫼르소가 끌린다...

변신- 진정한 삶과 가족의 의미 추구
프란츠 카프카 지음, 조윤아 옮김, 유임하 / 글누림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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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을 했다는 것은 무의식중에 자신도 모르게 어떤 형태로든 숨거나 다른 존재가 되고픈 욕망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필 벌레라니...
인간의 삶이 허무하고 덧없다는 느낌이 난다... 외형만 변했을 뿐 인간적인 생각은 변함없는 주인공과는 달리 인간의 외형을 갖추고도 훨씬 몰인간적인 가족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라 더 그렇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데이비드 모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강혜숙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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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6월 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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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적인 자신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었던 지킬박사의 잠깐의 일탈과정은 흥미롭다...
의도와 목적이야 어찌되었든 결국 지킬박사는 지위와 체면의 가면을 쓰고 행동해야했던 현실에서 탈출하고픈 욕심에 하이드를 이끌어내고 싶었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누구나 자신의 마음 저편에 숨어있던 하이드로 새롭게 태어나 쾌락과 해방의 돌파구를 찾고 싶어 하니까...
죄와 벌 - 상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을유문화사 / 2012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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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와 갈등, 회개와 참회.. 책의 두께만큼이나 다양하게 전개되는 그의 심리적 갈등을 보노라면 그의 죄의식이 억누르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 짐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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