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조셉 코엘료 지음, 피오나 룸버스 그림, 명혜권 옮김 / 노란돼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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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도서관가는날

#조셉코엘료 #피오나룸버스 #노란돼지


코로나19때문에 자주가던 도서관를 못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제 5월 13일부터 고3 학생부터 등교 하게 되었죠.  그럼 우리가 가고 싶었던 도서관!

도서관 가는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그림책 주인공 루나는 도서관 가는날만 기다리죠~~ 도서관에는 책을 읽으면서 아빠가 루나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빠와 루나는 커다란 책들이 가득한 곳으로 가서 공룡, 미라 그리고 신비한 미스터리가 가득한 커다란책를 보고 곤충을 좋아해서 곤충책도 보는데 아빠는 곤충을 무서워한다고 하네요.


루나는 아빠와 함께 마라벨라의 마법과 마술 책을 보면서 아빠는 루나에게 마술도 보여주죠.  그런데 아빠는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도 알고 있대요.  하지만 루나는 아빠를 데려오는 마술을 배우고 싶어해요.


중간에 책속에 책이 있어요. <트롤 왕과 인어여왕>  인어여왕과 트롤왕은 결혼을 해서 공주를 낳았어요.

트롤아빠는 장난꾸러기, 인어여왕은 우아한 인어. 아빠와 엄마는 자주 다투었어요 ㅠㅠ 결국 아빠는 집을 떠났어요. 하지만 인어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파도만큼 크다고 했죠.


트롤 왕과 인어여왕을 읽고 루나와 아빠는 꼭 안아줬어요.


<오늘은 도서관 가는날>표지 제목만 보면 아이가 도서관 가는걸 좋아하나보다 생각했는데 도서관에 사랑하는 아빠를 볼 수 있어 도서관를 좋아한다고 한다. 아빠를 다시 데려 올 수 있는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할때는 울컥 했어요. .

도서관에는 재미있는 책도 가득하지만 루나는 사랑하는 아빠를 만날 수 있어 더 도서관을 사랑하는거 같아요. 

이 책에서는 도서 분류법도 나와 있어 분류법만 알면 쉽게 내가 찾고자 하는 책을 찾아 대출 할 수 도 있어요.


이제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져서 아이들과 좋아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볼 수 있을 듯 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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