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부부를 위한 힐링 건강법 - 가정의 행복은 부부의 건강으로부터!
박준희 지음, 김호순 감수 / 아이넷북스(구 북스앤드)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요즘은 의료 기술이 발달해 수명이 길어져 우리나라 남자는 평균 수명은 77세, 여자의 평균 수명은  

 

 

84세라지요?

 

 

의학이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아마도 머지않아 평균수명이 곧 100세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어요.

 

 

언젠가 기사에서 90세, 100세 이상까지 사는 것이 축복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8.7%에 그쳤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면 오래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보통 사람들은 아마도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게 살다가 많이 아프지않고 편안하게 눈을 감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닐지..

 

 

나 또한, 나이가 한살두살 먹어가니 예전에는 그리 많은 관심이 없었던 건강에 자연히 관심이 많이

 

 

생깁니다.

 

 

집안에 환자가 있으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가 없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일 .

 

 

예로부터 늙으면 부부밖에 없다는 말을 어른들이 많이 하셨는데, 예전에 그 의미가 제대로 맘에 와닿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커갈수록 그 말의 의미를 알겠더라구요.

 

 

미우나 고우나 부부는 적극적으로 서로의 건강을 챙겨야할 존재인 것 같아요.

 

 

저자의 말처럼 사회생활의 제일 기본이 가정이므로 부부관계가 건강할 때 가정이 건강하고 가정

 

 

건강할 때 사회가 건강해질테니 가족 구성원 중 누구라도 아프면 가슴 아프고 힘든 일이겠지만,

 

 

특히 부부 즉, 남편과 아내가 건강해야 원만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이가 들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 삶에 대한 자신감이 뚝 떨어지는 중장년층을 많이 보게되는데요.

 

 

그러므로 100세 수명 시대가 축복이 되려면 돈과 건강, 원만한 인간관계를 챙기고 역할 상실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돈이 노후 준비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이

 

 

아닐까 싶어요.

 

 

'100세 시대 부부를 위한 힐링 건강법’은 살아가면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을 미리 알고

 

 

예방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100세까지 이어가자는 차원의 내용들이 구성돼 있어요. 

 

 

 

 

 

1부 부부의 건강이 왜 중요한가?

 

 

2부 남편의 건강이 가정을 지킨다

 

 

3부 주부의 건강은 가족의 건강,

 

 

4부 부부의 갱년기를 치유하자
부록 음악치료

 

 

책 속의 책 - 100세 건강을 위한 자가진단 13가지... 로 구성되어 남편과 아내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아울러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은 ‘말과 행동’이이며,  말은 곧 부부간의 대화로 부부 사이에는 당연히 항상

 

 

대화가 있어야 하고 못하는 말, 감추는 말이 없어야 하며, 그 가운데 사랑을 확인하는 행동 즉 성의 대화도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우리 부부는 대화의 주제가 주로 자녀들의 이야기나 부모님들의 이야기에 국한되어가는

 

 

듯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우리 부부 둘만의 대화가 더 많아지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중년부부들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고 더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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