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운은 친구를 따라 갔던 무당집에서.. 곧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될 것이며, 그 운명을 놓치게 되면 안 좋은 일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지만.. 찝찝함도 잠시, 정운은 무당의 경고를 흘려듣고 맙니다.. 그러나 얼마지 않아 정운은 계속되는 불운 러시에 무당의 말이 헛소리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불운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운명이 누구인지 추적해 봅니다..키워드와 소개글을 대충 본 건지.. 마냥 가볍고 유쾌한 내용인 줄 알았는데.. 초반부를 빼고, 전체적으로 잔잔.. 거기다 공과 수는 모두 아픈 사연 소유자들.. 공의 이상 행동이나 집착이 뜬금없다 못해, 사패 광공인가 싶어 소름돋을 때 쯤.. 공과 수의 과거 인연이 밝혀집니다.. 공과 수의 행동, 감정 등을 보면서.. 얘들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도 간간이 보였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보면 될 듯.. 츤데레수라 기대했는데, 츤츤을 느끼지 못해 아쉬움.. 빅 재미는 없지만, 공의 현재도 궁금하고.. 나름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