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짓것! 한번 해보는 거야 -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출사표를 던진 20대 청년의 50개 직업 도전기
대니얼 세디키 지음, 서윤정 옮김 / 글담출판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독서라는 걸 해봤다.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이유로

미루다보니 한동안 읽은 책이 손에 꼽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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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니얼이 직업체험 여행을 하면서 있었던

 과정들, 직업체험 여행 중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다.

 

자원봉사자로 시작해서 와인제조 책임자까지

미국의 50개주를 다니면서 경험해본 직업체험여행은

신선하고 부럽기까지한 여행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산다.

 

그런점에서 대니얼의 여행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대니얼은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은 없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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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는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

뭐든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그 용기는 어디갔는지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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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의 여행기를 읽으므로써

세상에 인정받고 두각을 보이는 것을

직업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세상에 정말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조금 놀라웠다. 

 

내 인생에서 대니얼과 같이

다양한 일을 경험해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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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니얼은 어떤 직업을 찾아 떠날까?

궁금하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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