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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달리다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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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번 들면 멈출 수 없다. 페이지가 달린다. 천박한 자본주의가 판치는 대한민국의 우울한 현실을 비웃는 경쾌하고 발랄한 문장들이 달린다. 하지만 무책임하고 안일한 결론도 함께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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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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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를 관통하는 동시대적 문제의식. 그 시선으로 바라본 신자유주의가 그려온, 또 그려갈 우리의 자화상. 마치 피카소의 청색시대 작품들, 그 한없이 우울에 가까운 블루를 마주 대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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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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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개인의 아픔을 모두 끌어안아 보듬어주고 위로한다. 이토록 아름다운 성장소설을 본 적이 없다. 특히후반부, 서늘하게 가슴을 저리게 하는 김연수 특유의 감성 덕분에 책을 덮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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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고양이 눈 - 2011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최제훈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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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문학의 탈을 쓴 뫼비우스의 띠! 아찔할만큼 비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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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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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아프고 믿을수없게아름다운소설.사프란포어보다 매끈하고 김훈만큼 유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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