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소진을 처음 만난건(?)
아마도 1997년 이상문학상 수상집
에서 였다.
대상보다 우수한 추천작
이라고 해야하나???
군제대무렵 독서에
빠져서 이책 저책 읽다가..
보물을 만난것 같은 느낌이었다.
작가를 알아갈쯤, 내 제대가 다가올쯤
김소진씨는 작고하셨다.
20대 초반 좋아했던 작가들중
한사람 이었는데..
예전책을 거의 분실 혹은 선물을 해서
지금은 ˝자전거 도둑˝,˝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다른책들도 90년대 판으로 가지고 싶은데
절판이 되어서...김소진전집은 가지고
있지만 그 옛날책이 주는 느낌과는 거리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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